국제유가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11시 41분(런던시간) 현재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WTI) 가격은 전일 대비 97센트(1.8%) 오른 배럴당 53.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의 원유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전날의 약세에서 오름세로 전환된 것이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미 원유 수요 증가로 전일 대비 1.21달러(2.2%) 하락해 배럴당 52.77 달러에 거래를 마친바 있다.
이날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소비는 하루 1920만배럴로 전주 대비 2.2% 증가한 가운데 휘발유 수요는 하루 910만 배럴로 1.6% 늘었다. 이는 미국의 2월 내구재주문이 전월 대비 3.4%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크푸르트 소재 코메르츠방크의 애널리스트 칼슈텐 프리취는 "내구재 주문 증가는 향후 미 경제 회복과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고 말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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