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의 변동성 커지면서 국민연금의 국내외주식과 국내채권의 투자 허용범위를 넓힌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전재희 장관 주재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2009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국내주식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원래 계획된 24.6%를 훌쩍 넘는 40%에 달해 투자허용범위를 ±5.0%포인트에서 ±7.0%포인트로 확대하고, 해외주식도 불안정한 외환시장과 해외투자 집행여건 등을 감안해 투자허용범위를 ±1.5%포인트에서 ±2.5%포인트로 넓혔다.

주식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 보유목표를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국내채권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투자허용범위 확대분을 흡수하기 위해 ±10.0포인트에서 ±13.0%포인트로 확대했다.

아울러 사회적 책임투자에 관한 포괄적 권고규범인 UN PRI(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가입에 대한 내용이 보고됐다. 국제적인 책임투자 이슈를 파악하고 선진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얻기위해 10월달에 가입이 예정돼 있다.

중장기적으로 국내시장의 발전, 연금의 내부역량 등을 고려해 투자정책 및 집행과정에서의 반영은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에도 국민연금은 사회적 책임을 감안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가입을 통해 회원국들만 가지고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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