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비축 수산물 1610톤 방출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최근 고등어 등 수산물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고등어 290t,냉동오징어 1219t, 마른오징어 101t 등 정부비축분 1610톤을 27일부터 방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등어·오징어의 가격은 비생산시기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환율 상승 등으로 수입량이 감소하면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비축품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그동안 거의 생산하지 못한 간고등어의 용도로 사용하는 35cm이상 되는 대품의 경우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간고등어 제조업체의 물량확보와 일반소비자 가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고등어의 전체 어획량은 1만3217t으로 전년동기의 8275t보다 증가했으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품(30cm이상)의 생산량은 크게 감소했다.

농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3월 고등어 가격은 2741원으로 전년동기의 2535원보다 200원 넘게 올랐다.

오징어 가격은 비생산시기로 인한 어획량 감소와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대형 유통업체 봄맞이 행사용 등의 수요 증가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번에 방출되는 비축분은 전국의 도매시장 등에 일별로 균등 배분돼 4월말까지 상장 판매된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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