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과 바탕으로 현재 위기를 극복해 한국 대표 화학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 20일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경제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 사업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 사업분야로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 산업재 부문을 분할키로 했다"고 밝혔다.

B2B기업인 LG화학과 B2C기업인 LG하우시스로 나눠 사업 성격에 맞춰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다.

김 부회장은 "LG화학을 세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핵심사업 강화' '고객가치 혁신' '조직역량 강화' 등 세가지 스피드 경영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우선 "핵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비용 리더십(Cost leadership), 제품 리더십(Product leadership), 시장 리더십(Market leadership)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적인 수요 위축으로 공급이 과잉되는 상황에서 남보다 먼저 비용을 낮춰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비용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단할 수 없는 것이 고객가치 혁신"이라면서 "중대형전지 등 친환경 클린에너지 분야 및 차세대 IT분야에서 기술확보를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신뢰와 자부심 넘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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