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청 금융시스템 개혁안 마련
영국 정부가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 은행대출을 억제하고 헤지펀드 규제를 강화키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드 터너 영국 금융감독청(FSA) 의장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시스템 개혁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경기가 좋을 때 은행들은 미래 손실에 대비해 적립금을 더 쌓아둬야 하고 현금이나 유동성 투자도 일정부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지펀드 등 그동안 규제를 받지 않았던 부문도 앞으로는 금융 당국에 성과를 정기적으로 보고토록 했으며, 신용평가기관도 앞으로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도록 했다.
이와 함께 최근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들이 막대한 보너스를 지급해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보너스를 포함한 임금체계를 금융기관에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설계토록 했다.
보고서에는 주택담보대출 관련 내용은 포함하지 않은 대신 부동산 가치나 소유자의 연봉에 따라 대출 상한선을 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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