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총리회담 개최···6자회담 재개 논의

‘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영일 북한 총리는 18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베이징 인민대회당 베이다(北大)청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를 만나 1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보도에 따르면 이날 회담에서 원 총리는 이 회담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한다”면서 북한의 핵보유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북핵 6자회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중국 정부는 국제 금융위기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없애고 50년 만에 닥친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이뤘다"면서 “우리(북한)는 특히 대만문제나 티베트문제, 인권문제에 관한 중국의 입장에 시종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는 북한에서 김태봉 금속공업상, 김창식 농업상, 리용남 무역상, 강능수 문화상, 김영일 외무성 부상 등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해 13명이 참석했고 중국에서도 양제츠 외교부장, 천더밍 상무부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는 10월 수교 60년을 맞는 양국은 올해를 북중 우호의 해로 지정하고 정치·경제·문화 등 분야별로 60여건의 행사와 활동을 벌인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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