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소니도 애플 전문 매장을 모방할 모양이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 제2의 가전업체인 소니와 미국 케이블 방송사 컴캐스트가 새로운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와 컴캐스트는 신설 매장을 새로운 기술 및 상품 전시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애플 전문 매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매장은 '소니스타일컴캐스트 랩'으로 불리게 된다.

면적 316㎡인 매장에는 컴캐스트의 TV 인터페이스로 작동하는 소니의 신제품 TV가 전시된다. 소니 신제품에는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양방향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루투웨이(Tru2way)가 장착돼 있다.

매장에서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ㆍ노트북ㆍ카메라ㆍ캠코더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컴캐스트측에서는 초당 인터넷 속도 100메가비트의 가정용 브로드밴드 장비를 전시한다. 컴캐스트는 기존보다 17배 빠른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이르면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이다.

컴캐스트의 로버트 포트 수석 부사장은 "케이블 시장이 포화상태라 아직 매장을 더 확대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새로운 매장의 성공 여부에 따라 계획은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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