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큰 상황이나 펀더멘털 개선이 동반되지 않은 만큼 추세적 하락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1400원대 후반에서 박스권을 보일 것이라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신진호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이 이전과 같이 급등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고점인식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1500원선 아래로 내려섰다"며 "2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가운데 3월에도 12일까지 1.2억달러 흑자를 보이는 등 상당규모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되고 일부 국내 은행들의 외화채권 발행이 전망되면서 외화자금시장 불안 완화가 기대되는 등 전반적인 수급측면의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국인 주식배당 및 주식순매도 관련 수요가 예상되는 점도 원달러의
지지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 후반에서 1500원선에
이르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주 예상 범위 1450원~15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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