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형 사무실 운영···연간 1억2000억원 절감 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조뇌하)는 낭비되는 전력소모를 막는 아이디어를 발굴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적용, 원가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회사측에 따르면 광양제철소는 현재 에너지 절감형 사무실을 현재 30인 이상의 사무실 17개소에 적용하고 있으며, 연간 1억 2000만원 가량의 전력요금을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상시 전원이 필요한 통신 허브, 냉장고, 정수기 등과 상시 전원이 필요하지 않은 컴퓨터, TV 등의 전원을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카드키를 이용한 ‘키-태그(Key-Tag)’ 시스템을 적용해 대기전력으로 인한 에너지 절감효과와 전기기기의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또 필요한 경우에만 조명을 점등 할 수 있는 무선(RF)송수신 장치를 이용한 조명제어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조시스템인 패코일유니트(FCU, Fan Coil Unit)에 바람의 세기를 확인 할 수 있는 바람개비를 설치해 사무실 온도를 적절히 유지해 줌으로써 무심코 소모되는 에너지 낭비도 잡고 있다.
에너지 절감형 사무실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EIC기술부 이효진씨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회사의 원가절감에 동참하고자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 기술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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