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재 대사는 13일 "6월 1일에 있을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에 맞춰 5월 말부터 6월달까지 현대 사진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아세안센터의 초대 사무국장인 조 대사는 이 날 한·아세안 센터 창립식이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사강동과 삼청동의 갤러리들과 함께 한·아세안 작가들의 미디어 아트전을 준비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사는 한·아세안센터에서 "무역투자, 관광, 문화교류 사업을 당분간 집중하겠다"며 "아세아 문화의 이해를 돕고자 문화전시, 시민강좌 등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창립식 축사에서 "한·아세안 센터는 한·아세안 우호의 증거"라면서 "더욱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드는 기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총리는 이어 "아세안은 한국의 세번째 무역 파트너로 2007년 7월에 체결된 FTA가 효과를 내고 있다"며 "타이의 FTA참가는 한·아세안 교역의 새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는 지금 한 나라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 한국과 아세안은 1997년 금융위기 극복에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뿐 아니라 기후변화, 에너지, 건강 등의 도전에 함께 할 것"이라고 축사했다.

유명환 외교부장관도 축사를 해 "한·아세안 센터는 더 밝을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과 아세안이 안정적이고 변영된 아시아를 향해 더욱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자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카싯 피롬 태국외교장관, 압둘 라힘 말레이시아 외교부 부장관, 사야칸 시수봉 아세안 사무국 정치안보 사무차장, 조영재 대사등이 참석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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