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1월 산업생산이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정부는 지난 1월의 산업생산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무려 7.5%나 감소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1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 폭의 감소로 기록됐다.
또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3.0%를 두배 이상 웃돈 높은 증가폭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수치는 2차대전 이래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독일의 불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BNP파리바의 도미닉 브라이언트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산업의 현상황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지역과 같다"며 "이같은 침체는 독일 경제가 수출에 너무 치중하면서 내수 확장에 무신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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