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세 예상보다 미미..증가 가능성 여전

올해 첫 만기일을 맞은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움직임이 예상보다 조용하다.

오전 10시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30포인트 하락한 147.85를 기록하고 있다.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며 폭풍 전 고요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여전히 대규모의 누적 매도 포지션을 보유한 외국인이 지수선물 시장에서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지수선물이 방향성 설정에 애를 먹고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외국인이 여전히 1만5000계약 정도의 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모두 다 롤오버 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물량인만큼 향후 외국인의 선물시장 순매수 움직임이 강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셈이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기대와 달리 소폭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579계약 순매수 중이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장 초인만큼 아직 움직임이 크지 않다"며 "향후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이 늘어날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스프레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만큼 롤오버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위원은 "현재까지 스프레드 거래를 통한 롤오버 물량은 2000계약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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