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의 금융주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탈 엘로이야는 9일 올해 금융주에 대한 키워드는 '선택능력(selectivity)'이라며 인도와 브라질 금융주를 추천했다.

그는 "향후 상승할 금융주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기업 자체뿐 아니라 기업이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국가를 함께 분석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는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 주로 영업하는 은행들은 신용사이클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망이 여전히 어두운데 반해 인도나 브라질 같은 국가의 은행시스템은 건전하고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라질과 인도 지역에서 투자자는 역사적으로 매력적인 가격 수준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일생에 한번 뿐인 기회'를 만날 수 있다"며 "금융업종 투자기간은 향후 2∼3년을 내다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 시장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좀 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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