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 특히 줄기세포 테마가 태평양 너머서 날아온 오바마 효과에 함박 웃음이다.
줄기세포 테마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주들이 9일 개장부터 대거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 줄기세포주로 꼽히는 산성피앤씨와 차바이오텍이 우회상장한 디오스텍, 이노셀이 상한가에 직행했다. 메디포스트도 일찌감치 상한가에 합류했다.
황우석 관련주로 분류되는 에스티큐브와 제이콤도 상한가를 노리고 있으며, 복제돼지 관련주란 이유로 테마로 묶여있는 조아제약도 개장부터 10% 이상 급등세다.
줄기세포 테마가 급등하면서 다른 바이오주들에도 매기가 확산 양상이다.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7%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인공간을 연구하고 있는 헤파호프 등도 급등세다.
CNN머니,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부시정부 8년간 제한받아왔던 미국의 줄기세포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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