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윌리엄 더들리가 미국 정부는 파산 위험에 몰린 대형은행들의 회생을 위해 충분한 자금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더들리 총재는 대신 금융시스템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파산시 후폭풍이 큰 미 대형은행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재무부는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 19곳의 생존 능력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그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게 문제가 아니다”라며 “미국 금융시스템과 은행들이 이 현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더들리는 미 재무부장관인 티모시 가이트너의 후임으로 지난 1월 뉴욕 연방은행 총재에 임명됐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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