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날 롯데기공을 워크아웃에서 조기에 졸업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23일 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1개월 13일만으로, 역대 워크아웃 기업 가운데 가장 빨리 졸업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신격호 회장이 5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무상 증여하고 롯데기공 건설부문의 자산, 부채를 롯데건설에 양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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