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올해 퍼스널컴퓨터(PC) 출하량이 사상 최대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4일 미국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는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퍼스널컴퓨터 수요가 낮아지면서 올해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데스크톱 컴퓨터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PC 출하량은 올해 2억5700만대 가량 기록했다며 지난해보다 11.9%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랩톱 컴퓨터와 미니 노트북의 수요가 비교적 증가세를 유지했다.

가트너 조지 시플러 대표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PC 산업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PC 소비자들이 새 컴퓨터 구입을 연기하고 저가의 모델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가트너는 PC에 대한 전반적인 할인 판매가 증가하면서 대당 가격이 전년 대비 10% 가량 낮아지고 PC 업체들의 매출은 20%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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