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급 부인들도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
장·차관급 부인들이 18일 과천 중앙공무원 연수원에서 '희망의 나눔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고위 공직자 부인들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봉사와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고통분담에 나서자는 취지에서다.
한승수 국무총리 부인 홍소자 여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정길 대통령 실장 부인인 홍태화씨를 비롯해 각 부처 장·차관 부인 등 88명 안팎의 고위공직자 부인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이처럼 고위 공직자 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위기상황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장.차관 워크숍에 이어 마련된 행사로 애초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한 총리 부인 홍소자 여사가 행사를 주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장·차관 부인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초청강연을 듣고 분임토의를 한다.
이들은 오전 강연을 마친 뒤 연수원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며 '교감'을 넓히는 자리도 갖는다.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집권 2년차 국정운영'을 주제로, 박영숙 한국수양부모협회 회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에 대해 강연을 한다.
장·차관급 부인들은 또 '공직자 가족의 공직윤리', '봉사와 나눔의 기쁨'에 대해 강연을 청취한 뒤 '봉사와 나눔의 문화확산'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진행해 실천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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