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000만달러 수입대체 및 농가소득 증대 효과

농림수산식품부는 16일 토양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지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겨울철 유휴농경지에 재배하는 호밀, 자운영 등 수입산 녹비작물 종자의 국내생산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 유가 및 환율 변동으로 녹비작물종자 도입가격의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공급체계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300만달러 어치의 녹비작물 종자를 수입했으며 올해는 23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녹비작물 종자를 국내에서 생산·공급할 시 2013년에는 약 4000만달러의 외화 절감효과와 동시에 국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호밀은 국내생산이 가능한 녹비용 보리로 대체되고 헤어리베치와 자운영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헤어리베치로 전환, 2015년까지 완전 자급화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기반이 해외로 이전됐거나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생산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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