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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300까지 간다..장중 반전 가능성"-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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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동 팀장, 상반기 1500까지 추가상승 예상.."주식 살 때"

오태동 토러스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사진)은 12일 "이날 새벽 끝난 뉴욕증시의 반등폭이 생각보다 약했고, 옵션만기일을 맞은 수급부담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장중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경기선행지표에서 긍정적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며 주가는 재차 1300선을 꿰뚫고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분기 지수가 1300선에 안착한 이후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로 몰려올 경우 지수는 재차 1500까지 올라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하반기 들어 실물 지표의 질이 기대에 못미쳐 증시는 재차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며 올해 연간 흐름은 '상고하저'의 모습을 띌 것으로 내다봤다.

오 팀장은 "수출증가율이 지난달 30% 감소했지만 2월 10일 현재 전년비 플러스(+)로 나오는 등 재고순환지표, 유동성지표, 장단기금리차 등 국내 경기선행지수들이 상승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며 "국내 주가지수는 경기선행지수에 매우 민감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즉, 지금이 저가 매수에 나설 때라는 조언이다.

오 팀장은 "이날 코스피의 경우, 지수와 수급 부담 영향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닥 시장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여전히 개별종목군으로 매기가 살아있음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9시34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45포인트(0.96%) 내린 1178.7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113억원과 1740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이 1918억원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다. 옵션만기일 영향에 프로그램매매도 172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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