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 이어 함경북도 무수단리서도 미사일 관련 원격 측정장비를 조립하는 모습이 미군 첩보위성에 촬영되면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임이 아닌지 우려를 낳고 있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수단리는 지난 2006년 '대포동 2호' 미사일이 발사된 기지가 소재한 곳이며 이번에 포착된 원격 측정장비는 미사일 발사 실험에 필수적인 설비로 알려졌다.
이 장비는 지난 2006년 미사일 발사 직전에도 조립 활동이 관측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대포동 미사일의 사거리는 "현재까지는 매우 짧은 편"이라 밝힌 바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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