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문회보는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지리자동차의 리슈푸(李書福) 회장이 이같이 밝혔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회장은 "비록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긴 하지만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리는 올해 8대의 신형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나오고 있는 볼보 인수설와 관련해 리 회장은 "지리는 북미지역을 포함한 다른 회사의 자산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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