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11달러(3.1%) 오른 36.51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13일 이후 사흘만이다.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원유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국제유가 가격 역시 한 대 34달러대까지 하락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오는 20일 2월물 만기일을 앞두고 단기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각종 경기부양책에 따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IEA는 월간 석유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석유수요가 전년대비 0.6% 감소한 하루 8530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982~1983년 이후 26년만에 첫 2년 연속 감소세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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