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3만4628명...2007년보다 1만1000여명 늘어
외국인 거주자 증가율 평균 훨씬 웃돌아
노인인구 8.3%...100세이상 66명중 여성이 60명
광산구 신가동 5만8682명으로 가장 많아



지난해 광주시 인구가 지난 2007년보다 1만1000여명 증가하는 등 광주지역 인구가 수년째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거주 인구의 증가율은 시 전체인구의 평균 증가율을 상회했다.

15일 광주시가 발표한 '2008년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시 인구는 51만3021세대 143만4628명(외국인 포함)으로 세대당 2.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남자 71만2138명, 여자 72만2490명으로 남ㆍ녀 성비는 49.6 대 50.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7년(142만3460명)보다 1만1168명(0.8%)이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 증가율(0.65%)은 광역시중 울산, 인천에 이어 3번째를 기록, 근래 출산율 저하와 인구ㆍ산업의 수도권 집중 등의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민선 3기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2007년 1만16명에서 2008년말 1만1926명으로 19.1%나 증가했다.

지역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북구 47만7513명으로 전체 인구의 33.3%를 차지했으며 ▲광산구(32만5822명) 22.7% ▲서구(30만6035명) 21.3% ▲남구(21만4091명) 14.9%, 동구(11만1167명)7.8% 등이었다.

동별로는 인구 3만명 이상인 동이 11개(서구 3개, 남구 1개, 북구 4개, 광산 3개)이고, 인구 4000명 이하인 동이 5개(북구 1개, 광산구 4개)이었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광산구 신가동으로 1만8715세대 5만8682명이며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은 광산구 동곡동으로 1097세대 2559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 40대 인구가 34.1%로 전체인구의 1/3을 차지하며, 33세 이하는 남성비가 높은 반면, 34세 이상은 여성비가 높고, 80세 이상(남자 5132명, 여자 1만4091)은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특히 100세 이상은 총 66명중 남성이 6명에 불과했다.

또 65세의 노인 인구가 2007년 11만3823명(외국인을 제외한 전체인구의 8.0%)에서 2008년 말 11만8453명(외국인을 제외한 전체인구의 8.3%)으로 고령사회(기준:14%)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거주 외국인은 1만1926명으로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46.5%(5549명)로 가장 많고, 베트남인 13.8% (1645명), 필리핀이 6.4%(759명) 순이며, 이중 남성이 53,0%(6321명), 여성이 47.0%(5605명)이며,

거주지별로는 광산구 43.3%, 북구 28.4%, 동구 10.1%, 서구 9.6%, 남구 8.5% 순이며, 외국인들이 집단을 형성해 거주하고 있는 하남공단이 위치한 광산구 하남동이 12.3%(1465명)로 가장 많았다.

광남일보 김상훈 기자 o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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