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도우미 시장, 불황에도 꾸준한 성장세

학습도우미 시장이 불황에도 불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CJ홈쇼핑에서 지난해 11월에 판매한 어학학습기 하프스터디가 2개월만에 1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서울대 재학생 50명이 3년 동안 제작한 영어 학습 교구로 30일 방송에서 1시간 동안 2000건의 주문이 들어와 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GS홈쇼핑은 지난 한해 동안 학습교재와 교과 연계 도서 부문에서 지난해의 두배인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이 학습도우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불황 속에서 대학 입시와 함께 국제중학교과 특수목적 고등학교 등의 입시에 대한 욕구가 늘었고, 취업을 준비하거나 직장인들의 자기 계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겨울방학을 맞아 GS홈쇼핑은 월 3~4회 학습교재 또는 교과 연계 도서를 편성하고, 방송 시간도 대부분 오전 황금 시간대에 배치하고 있다. 1회 방송마다 2000~3000명의 학부모들이 주문전화를 걸고 있고 3억~4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CJ홈쇼핑도 "15일 YBM시사의 영어학습관의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효과적인 자가 학습이 가능한 고품질의 학습교재와 교구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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