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법제화 반대하는 사모펀드
내부통제를 위해 조직 내에서 민감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만 제한적으로 공유되도록 하는 장치인 '차이니즈 월' 법제화에 대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들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금융사와 비교해 이해상충 소지가 적고 이미 내부통제가 실효적으로 작동 중이라는 점을 이유로 제시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PEF운용사협의회는 최근 차이니즈 월 법제화와 관련해 반대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유동수 더불어민
얼라인, 6개 상장사 주총서 '최초' 기록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3일 "주주들의 높은 지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주주관여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DB손해보험, 가비아, 솔루엠, 코웨이, 덴티움, 에이플러스에셋 등 총 6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주행동 결과 발표했다.DB손보 보험업계 최초 주주제안 이사 선임우선 눈에 띄는 성과는 DB손해보험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주총에서 보험업계 최초이자 시가총액 10조원을 초과하는 지배주주 존재 상장사 중 처음으로
호르무즈해협 개방 기대감…지지부진 증시에 희망되나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강경 발언 이후 하락했던 우리 증시가 호르무즈해협 개방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전쟁과 관련한 발언에 따라 증시가 요동치고 있어 투자자들이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증시 반등 성공3일 코스피는 오전 9시3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64% 오른 5372.30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04
HLB그룹, 전 상장사 대표 참여 ‘IR 데이’ 성료
HLB그룹이 투자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6 IR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 애널리스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0분간 진행됐다. 특히 그룹 내 10개 상장사가 한자리에 모여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직접 그룹의 방향성과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리좀, 병렬 개발, 점·선·면 전략 등 그룹의
넥스틸, 미국 특허 취득 소식에 13% 급등
미국에서 새로운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넥스틸 주가가 급등했다. 3일 오전 9시11분 기준 넥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13.43%) 오른 1만3940원에 거래됐다. 넥스틸은 전날 극저온에서 용접 부위가 잘 견디는 라인파이프용 강관 제조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넥스틸은 "극저온 환경에서 원유·천연가스 등 장거리 수송에 따른 라인파이프의 수송능력 및 효율을 확대하기 위해 수송압력 및 수송용량을
현신균 LG CNS 대표, 자사주 2500주 매수…"책임경영 강화"
LG CNS는 현신균 대표가 지난 27일 자사주 2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6만600원으로, 총 1억5000만원 규모다. 현 대표는 LG CNS 주가가 최근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아래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기 위해 주식 매수를 결정했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는 신호로 인식된다. 지난달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현 대표는 고객의 인공지능 전환
한국투자증권, 신한카드와 업계 최초 '발행어음 투자서비스'
한국투자증권은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카드 플랫폼 기반 발행어음 투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고, 총 1500억원 규모의 특판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의 통합플랫폼 '신한 SOL페이' 내 '자산' 탭에서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상품을 소개한다. 고객은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운영하는 웹뷰(WebView) 방식을 통해 상품 조회·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증권사 앱 설치 없이도
KT 박윤영호, 계열사 사장단 내부출신 중용... AX 분야는 외부 수혈
KT 박윤영 대표의 조직 재정비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본사 임원 정비 작업을 마치고 계열사 사장단에 내부 출신 인사들을 내정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다 잡고자 했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AI) 전환(AX), 지배구조·내부통제 부문에서는 전문성을 가진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본사 출신이자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정용 KTcs 대표를 KT스카이라이프 대표로 내정했다. 조일 전 대표가 취
나신평, '불닭' 삼양식품 신용등급 'AA-'로 상향
나이스신용평가는 3일 삼양식품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단기신용등급은 A1을 유지했다. 이번 상향조정은 먼저 수출 지역 다각화 및 해외 판매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이 확대되는 추세라는 점이 고려됐다.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규모는 2020년 3703억원에서 2025년 1조880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확대 추세다. 나신평은 향후 해외 수요에 대응한 밀양 2공장, 중국 공장 등의 생산
거버넌스포럼 "삼성전자·삼성생명, 밸류업 공시 부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최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공시가 매우 부실하다며 'F학점'을 부여했다. 거버넌스포럼은 3일 논평에서 "삼성전자 밸류업은 약 20줄, 삼성생명은 10줄에 불과했다. 아무리 '약식' 공시라고 하지만 삼성전자의 세계적 위상과 지난 2년간 밸류업 계획 발표를 기다린 주주들의 염원에 비하면 너무 부실했다"며 "삼성전자, 삼성생명 밸류업 계획에 대해 모두 가장 낮은 F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