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서 창틀에 다리 '척'…일광욕한 고위 공무원에 멕시코 '와글와글'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근무 중인 고위 공무원이 근무 시간 중 일광욕을 즐기며 스마트폰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정부 측은 해당 장면에 대해 인공지능(AI) 조작 영상이라 해명했다가 비판이 확산하자 결국 실제 상황임을 인정하며 해당 공무원을 해임했다.3일 연합뉴스는 엘우니베르살과 MVS 노티시아스 등 현지 언론을 인용해 근무 태만으로 정부 비판에 중심에 섰던 플로렌시아 멜라니 프랑코 페르난데스 재
"한달 200만원 들지만 죽는 병은 아니니까"…'우리가 만나 다행'이란 입양가족⑫
'해외입양 0명'은 숫자를 줄이는 목표가 아니라 아이가 국내에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가족과 보호체계를 만드는 일이다. 그 과정에서 국내입양은 여전히 중요한 현실적 대안이지만 사회의 시선은 아직 충분히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입양가족들은 주변으로부터 '대단하다'는 말 대신 가족이 생긴 것을 '축하한다'는 말을 더 듣고 싶다고 한다. 한 아이와 한 가족이 모두의 삶이 달라지는 순간이 있어서다. 지난달 17일 서울 강
순댓국집 논란에 입 연 이장우 "4000만원 미수금, 중간업체 문제로 발생"
최근 순댓국집 운영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장우가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중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일 뿐, 대금을 고의로 미지급한 사실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장우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논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한 뒤 그동안 자신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을 정리한 뒤 영상을 올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잠시 활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앞
"전기요금부터 다 오를 것이다" 트럼프 대국민 연설에 떠는 뉴욕
"전기요금부터 일상생활 전반에 경제적인 타격이 올 것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금융지구에서 만난 시민들은 전날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 대해 한결같이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란 전쟁으로 닥칠 경제 후폭풍에 대한 부담감을 피력했다. 식품 유통업에 종사하는 잭 윌슨(51·남)은 기자가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휴전이나 군
"1.4억에 사서 360억에 팔았다" 집 한 채로 돈방석 앉은 홍콩 원로
홍콩에서 수십 년 전 매입한 주택을 수백 배 가격에 판매한 사례가 전해지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기간 보유를 통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실현한 이번 사례는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는 홍콩 부동산 시장과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의 원로 스포츠 행정가 로런스 위 캄키(80)가 최근 카우룽통에 위치한 자택을 약 1억9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66억~368억원)에 매각했다
"한끼 먹는데 1만원도 안해" 사람들 '우르르'…역대 최대 실적 쓴 햄버거업계
롯데리아와 버거킹 등 주요 햄버거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 업체들이 지난해 나란히 '호실적'을 거뒀다. 외식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햄버거가 '가성비 한 끼'로 자리 잡은 영향이다. 부담 없는 가격과 간편한 소비 방식이 맞물리며 햄버거는 고물가 시대 대표 외식 메뉴로 부상했고, 주요 업체들은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증가했다. 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는 지난해 매출 1조1189억원, 영업
韓·佛 22년 만에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호르무즈 수송로 확보 협력" (종합)
한국과 프랑스가 3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22년 만에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야기한 경제·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3개 협정 개정·11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프랑스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국정과제 목표 달성과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이란 교량폭파 영상 올린 트럼프…"너무 늦기 전에 합의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교량을 폭격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이란이 서둘러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이란 내 핵심 교량인 테헤란 서부 카라지 인근의 B1 교량이 폭격을 받은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교량은 이란에서 가장 높은 교량으로 핵심적인 교통 요충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과 함께 게재한 글
청와대 "노인 무임승차 제한, 고려하지 않는다"(종합)
청와대가 대중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검토하기로 했던 '노인 무임승차 제한' 대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대중교통 혼잡시간을 피한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부문 시차 출퇴근제를 시작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대중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노인 무임승차 대책을 고려했느냐는 질문에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노인 무임승차 제한 조치는 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처음 언급했다. 이
이란에 '토마호크' 얼마나 퍼부었길래…일본에 '당장 못 준다' 통보한 미국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2년 치 생산량을 소진하면서 일본이 미국에 주문한 토마호크 미사일의 납품이 지연될 수 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은 2028년 3월까지 일본에 토마호크 미사일 400발을 인도하기로 했으나, 납품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일본에 통보했다. 이는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며 수백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해 재고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