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매도 폭탄' 15조 던진 외국인… 'ABC' 테마는 담았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순매도 금액이 15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들은 랠리를 주도해온 반도체주들을 대거 처분하면서도 'ABC(인공지능·바이오·화학)' 관련 종목들은 선별적으로 장바구니에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11월1~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985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였던 2020년 3월 세운 종전 최고기록
KIC 첫 국내 출자에 IMM인베·도미누스 선정
한국투자공사(KIC)가 국내에 처음으로 출자하는 대체투자 운용사로 IMM인베스트먼트와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를 선택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IC는 대체투자 위탁 운용사로 IMM인베와 도미누스를 내정했다. IMM크레딧과 어펄마캐피탈도 막판까지 경쟁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KIC는 최종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조만간 선정 결과를 운용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 2곳에는 각 2억달러(약 3000억원)를 출자할
네이버, 두나무 인수…초대형 핀테크 동맹 탄생(종합)
네이버가 두나무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초대형 핀테크 동맹이 현실화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주식교환 형태로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 네이버는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 사업을 동시에 펼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새 실험에 나서게 됐다.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에 복귀한 이후 글로벌 진출에 사활을 걸었던 만큼 이번 결합은 향후 네이버 미래 먹거리 창출에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1위 온라인 간편결제 서
케이아이엔엑스, 행동주의 펀드 '가비아' 공개매수에 9%↑
26일 케이아이엔엑스가 강세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모회사인 가비아의 주식을 공개매수에 나서면서다. 이날 오전 10시8분 케이아이엔엑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900원(9.42%) 오른 10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데이터센터 IDC를 기반으로 인터넷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주주 가비아가 지분 36.3%를 쥐고 있다. 앞서 25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가비아의 보통주 135만3569주를
"에스앤디, 불닭볶음면 글로벌 수요 계속 급증…과도한 저평가 국면"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6일 에스앤디에 대해 계속되는 불닭볶음면 글로벌 수요 급증 속에 고객사 내재화 우려는 기우이며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8.6배는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2000원을 제시했다. 에스앤디는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식품첨가물 전문 제조업체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소스를 제조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2019년 이후 수출비중이 내수 매출비중
스피어, 올해 합병 후 누적 수주액 950억…"우주항공 특수합금 글로벌 공급 본격 확대"
우주항공 특수합금 전문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은 약 1266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합병 후 누적 수주액은 총 6644만달러에 달한다. 이는 환율 1430원을 기준으로 약 950억원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수주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피어의 올해 분기별 수주액은 2분기 3593만달러, 3분기 1784만달러, 4분기 1266만달러로
10년 국채금리, 일본이 사상 처음 중국보다 높아진 까닭은
일본과 중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0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역전됐다. 앞서 30년물 금리가 바뀐 데 이어 10년물도 뒤집히면서 시장에서는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나온다. 반면 환율은 경기 개선과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 일본 엔화가 약세이고, 디플레이션 방지 총력전을 펼치는 중국 위안화가 강세다. 과거와는 다른 이같은 금융 시장 움직임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26일 iM증권은 '한국 금융시장에
한국전력, 3일째 상승세 지속…신고가
한국전력이 3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1250원(2.43%) 오른 5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3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실적 개선, 원전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내년 실적을 매출액 전년 동기 수준인 97조원, 영업이익 19% 증가한 18조원, 순이익 24% 늘어난
"디지털대성, 사상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모범기업…목표가 1만원"
흥국증권은 26일 디지털대성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30.9%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실적은 역대 3분기 중은 물론 모든 분기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성과"라며 "특히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영업이익이 200억 원대였음을 감안하면, 올해 3분기 단일 분기에서만 2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나만 몰랐던 거야?" 1년 수익률 40%…퇴직연금 고수들이 선택한 '이 상품'
퇴직연금 '고수'들의 투자 성과가 일반 가입자와 극명하게 갈렸다. 최고 수익률 그룹의 1년 평균 수익률이 40%에 육박했다. 실적배당형 상품과 국내 테마형 ETF가 높은 수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 Ⅱ'에 따르면 퇴직연금 고수 그룹의 최근 1년 수익률은 평균 38.8%, 최근 3년 연평균 수익률은 16.1%로 전체 가입자 평균(1년 4.2%, 3년 4.6%)을 크게 상회했다. 금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