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매도 폭탄' 15조 던진 외국인… 'ABC' 테마는 담았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순매도 금액이 15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들은 랠리를 주도해온 반도체주들을 대거 처분하면서도 'ABC(인공지능·바이오·화학)' 관련 종목들은 선별적으로 장바구니에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11월1~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985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였던 2020년 3월 세운 종전 최고기록
①올해 금리인하 끝났다…내년엔 "1분기 인하 vs 장기 동결"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전문가 전원이 금리 동결(연 2.50%)을 전망했다. 10·15 등 강력한 부동산 추가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1500원 선을 위협하는 환율 불안까지 겹치며 이달 금리 유지에 힘이 실렸다. 다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크게 갈렸다. 소폭 개선에도 여전히 우려가 큰 경기에 대응해 내년
화장품에도 '한일령'?…수혜 종목은
중국 온라인에서 일본산 화장품 수입 제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국내 화장품 섹터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중국의 화장품 수입 국가는 프랑스가 1위, 일본이 2위, 한국이 3위다. 따라서 중국의 일본 화장품 수입이 줄어들 경우 한국 업체의 반사 이익이 기대된다. 21일 키움증권은 '뷰티 시장에도 한일령이 발동된다면' 보고서를 통해 일본 브랜드는 럭셔리부터 매스까지 포지션이 넓어 대체 수요도 클 전망이며 한국 ODM 회사
한국피아이엠, '휴머노이드 로봇 손' 상용화 논의에 7%↑
21일 한국피아이엠이 강세다. 국내 대기업과 휴머노이드 로봇 손 상용화 논의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이날 오전 9시53분 한국피아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3100원(7.64%) 오른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피아이엠은 최근 개최된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로보월드'에서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휴머노이드 로봇 손에 적용되는 소재 관련 상용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스에는 국내 자동차 및 IT(정보기술)
"위기보다 수급이 만든 환율… 하향 안정화 전망"
NH투자증권은 현재의 고환율이 위기보다는 수급에 의한 것으로, 연말·연초 하향 안정화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12월 미국 중앙은행(Fed) 금리인하 신중론 및 일본 정치 상황과 맞물린 엔화 약세가, 대내 수급적으로는 내국인 해외투자 기조에 따른 달러 실수요가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레벨로 보면, 어느덧 지난 4월 연고
"NHN KCP,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수혜"
리서치알음은 24일 NHN KCP에 대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을 구축할 때 필요한 가맹점 관리, 정산 엔진, 리스크 모니터링 등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이 이미 갖춘 핵심 역량"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해외 정산·환전 API, 글로벌 가맹점 연동, 플랫폼 월정액 결제 같은 신규 서비스 영역도 카드사보다 PG사가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KIC 첫 국내 출자에 IMM인베·도미누스 선정
한국투자공사(KIC)가 국내에 처음으로 출자하는 대체투자 운용사로 IMM인베스트먼트와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를 선택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IC는 대체투자 위탁 운용사로 IMM인베와 도미누스를 내정했다. IMM크레딧과 어펄마캐피탈도 막판까지 경쟁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KIC는 최종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조만간 선정 결과를 운용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 2곳에는 각 2억달러(약 3000억원)를 출자할
네이버, 두나무 인수…초대형 핀테크 동맹 탄생(종합)
네이버가 두나무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초대형 핀테크 동맹이 현실화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주식교환 형태로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 네이버는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 사업을 동시에 펼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새 실험에 나서게 됐다.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에 복귀한 이후 글로벌 진출에 사활을 걸었던 만큼 이번 결합은 향후 네이버 미래 먹거리 창출에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1위 온라인 간편결제 서
AI반도체 심장 하이닉스, 2년 간 공급 부족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심장인 SK하이닉스가 향후에도 초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수요가 공급을 3배 초과하면서 2년간 공급 부족으로 지배적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 KB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87만원으로 19%가량 올렸다. 전날 종가는 56만2000원이었다. 상향 조정의 배경으로는 2027년까지 D램 시장이 공급자 우위로 재편되면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범용 D램의 가격
美 인공지능 관련주 강세에 'AI 최적화 기술' 노타 급등
25일 오후 2시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최적·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7.33% 오른 3만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AI 관련주가 급등하며 국내 증시에서도 다시 주목도가 올라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노타 주가는 지난 4일 상장하면서 공모가의 두 배인 '따블'을 달성하고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해 계속 횡보세를 보여왔었다. 하지만 전날 밤사이 뉴욕 증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