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당분간 VIG 품에서 난다
매각설에 휘말렸던 이스타항공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의 품에서 당분간 비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실적이 개선되고, 기단과 노선을 본격 확대하고 있지만 성장궤도에 안착하지 않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을 당분간 매물로 내놓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매각설이 돌았지만 이는 매각자문사들 사이에 오해가 번진 '해프닝'으로 전해졌다. PE업계 관계자는 "매
IMM인베, 항공기 리스사 크리안자에비에이션 매각
IMM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항공기 자산운용사 이스트머천트캐피탈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항공기 리스사 크리안자에비에이션의 지분 100%를 BC파트너스 크레딧이 운용하는 펀드에 매각하기로 하고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BC파트너스 크레딧은 글로벌 대체투자사인 BC파트너스의 프라이빗크레딧 부분이며 해당 기업 인수에는 글로벌 항공기 자산운용사인 FPG 아멘텀(FPG Amentum)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거래
AI 투자 확대 따른 ESS 수요 증가 전망…2차전지株 강세
17일 2차전지 관련 종목이 강세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로 수혜가 전망되면서다. 이날 오후 2시25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5.13% 오른 7만22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은 13.50% 오른 16만2300원을 기록중이다. 2차전지 관련주 대부분이 강세다. 천보(21.02%), 엘앤에프(13.92%), 율촌화학(12.08%), LG화학(9.70%), 삼성SDI(8.26%), LG에너지솔루션(2.97%) 등
'실적 불확실성 확대' 현대건설, 6%대 하락
실적 불확실성 확대 전망에 현대건설의 주가가 하락세다. 17일 오전 9시36분 기준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3800원(6.21%) 떨어진 5만74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8% 낮은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2034억원)를 하회할 전망
에코프로, 캐즘 해소 기대감에 15%↑
17일 에코프로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0% 늘어나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해소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15.60%)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전날 18.15% 급등한 바 있다. 최근 전기차 캐즘 해소 기대감이 커지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시장조사 업체 로모션에 따르면, 유럽은 지난달
"삼성전자·SK하이닉스, 2026~2027년 전례 없는 성장 궤도 진입"
KB증권은 17일 반도체 업종과 관련해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과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이 장기화하며 2026~2027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례 없는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에 따른 D램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실적과 주가 모두 과거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KB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올 4분기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15% 상승이 예상된다. 보고서
"삼영엠텍, 동아화성 인수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KB증권은 삼영엠텍에 대해 동아화성인수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달 15일 삼영엠텍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 공시를 통해 임경식 외 2인이 보유한 동아화성 주식 666만4802주(42.18%)를 1332억9604만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가격은 2만원이다. 양수 후 삼영엠텍의 동아화성 지분율은 43.50%가 된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조선 및 광산
"한화시스템, K2 전차 수출 확대 수혜주"
한국투자증권이 17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연결 자회사 필리조선소 초기 정상화 작업을 위한 비용 인식이 올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2026년을 기점으로는 영업이익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시스템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8899억원(전년 동기 대비 +39.2%), 영업이익은 442억원(-22.5%)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592억원)를 25.4% 하회할 것으로
"국내 금 가격, 국제보다 13% 비싸"…금감원, 소비자 경보 '발령'
국내와 국제 금 가격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국내 금 현물 가격은 1g당 21만8000원으로, 국제 가격(약 19만3000원)보다 약 13.2% 높게 형성됐다. 이처럼 괴리율이 10%를 초과한 경우는 최근 5년간 단 두 차례뿐으로,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감원은 국제 금 가격과 괴리율을 고려하지 않은 투자가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외국인·반도체가 상승세 주도…4000 가시권
코스피가 3700선도 넘어서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코스피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4000선 등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오천피'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일부에선 펀더멘털 변화 없는 상승에 신중론을 내놓고 있다. 코스피는 17일 전일보다 15.61포인트 내린 3732.76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강세로 돌아서 3760선까지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