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합격했는데 갈 곳 없네" 씁쓸한 추석맞은 CPA 합격생
공인회계사(CPA)는 문과 전공 대학생의 대표적인 선호 진로 중 하나다. 전문직 자격증과 그에 걸맞은 대우, 사회적 인식까지 두루 갖춘 몇 안 되는 진로이기 때문이다. CPA 시험은 최종 합격까지 4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험이기도 하다. "요즘 문과는 로회대(로스쿨·공인회계사·대기업)"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올해 CPA 합격생 수백명은 빛나는 자격증을 받고도 당분간 '백수'로 지내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 "하락장 온다 vs 상승장 신호"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해소되면서 향후 시장 방향에 대해 상반된 주장이 나온다. 증시 역사상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는 높은 확률로 경기 침체와 하락장을 불렀다는 경고가 나오는가 하면, 반대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나타난 유례없는 긴축 및 고물가 환경을 고려하면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가 상승장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수서역세권 개발' 본격화‥오피스건설 4000억대 본PF 조성 완료
서울 강남권 초대형 개발 사업 중 하나인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최근 업무단지(오피스빌딩) 건설을 위한 4000억원대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을 완료하면서 착공에 돌입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개발 ‘B1-4블록(BL)’ 시행사인 ㈜웰스 어느 바이와 수서4블록에스피씨는 최근 금융 대주단으로부터 4420억원 규모의 본PF를 조달했다. 사업장 토지 등을 담보로 제공하고 상환 및 담
가라앉은 게임株, 낚아 올릴 종목은
최근 국내 게임주들이 시장에서 소외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주가가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의견도 솔솔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 안정성이 높은 게임 기업들을 위주로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흥행률이 현저하게 낮아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이후 출시한 50개 이상의 신작 중 ‘나혼자만레벨업’ ‘스텔라블레이드’ ‘퍼스트디센던트’
"내 주식지갑 두께, 인공지능 발전에 달렸다"
"미국 대선 결과보다 인공지능 산업 발전이 증시 우상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경제학자 곽수종 박사는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경제 대체투자포럼' 특별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1990년대 미국 증시를 견인한 것이 PC와 인터넷의 확산이었다면 향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이 글로벌 증시 우상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AI기업들이 제공할 수 있는 AI서비스 고도화 수준과 대중
네이버 웹툰 믿었는 데…국내 웹툰株의 눈물
국내 주식시장에서 웹툰주(株)가 급락하면서 투자 기회가 찾아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웹툰 업종은 네이버웹툰 상장을 앞두고 주가가 올랐지만 이후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웹툰 상장사 주가는 연초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하반기 실적 전망치를 고려했을 때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와이랩과 키다리스튜디오 주가는 각각 41%, 36% 하락했다. 디앤씨미디어와 미스터
"밸류업 지수 추종 ETF 출시…자금 유입 효과? 글쎄"
밸류업 지수 공개 후 이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돼도 자금 유입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는 최근 낸 보고서를 통해 "지수 공개 이후 실제 ETF 설정까지는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고, 일본의 경우 ETF 자금 유입이 극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실제 일본 밸류업 지수 관련 ETF의 순자산총액(AUM) 순위는 100위권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⑭얼머스인베 "'신뢰'·'속도' 함께 잡으며 투자 성과"
편집자주벤처캐피털(VC)은 자본시장의 최전방에서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 초기 기업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탓에 VC 업계도 부진을 겪고 있지만 될성부른 기업을 물색하고 키우는 노력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업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초대형 VC에서부터 신생 VC까지 다양한 투자사를 만나 투자 전략과 스토리를 들어본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회사 주주라서 자유롭고 독립된 운용이 가능합니다. 출
대유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M&A 인수금 활용해 조기변제 최선"
정보통신·전기차 충천·가전 주문자생산방식(OEM) 사업체인 대유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인가되면서, 대유위니아그룹 경영위기 사태 등 여파로 법정 관리 절차를 밟아 온 대유플러스의 경영 정상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유플러스 공동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관계인 집회에서 가결됐고, 당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가 회생계획안 인
한국콜마, 화장품 호황에 실적과 주가 '쑥쑥'
한국콜마가 올해 연중 최고점을 찍는 등 주가 상승이 가파르다. 화장품 시장 호황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이달 13일 7만2800원에 가래를 마쳤다. 지난해 말 대비 35.82% 상승이다. 이달 10일에는 7만62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콜마의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연결기준 한국콜마는 매출액 660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