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합격했는데 갈 곳 없네" 씁쓸한 추석맞은 CPA 합격생
공인회계사(CPA)는 문과 전공 대학생의 대표적인 선호 진로 중 하나다. 전문직 자격증과 그에 걸맞은 대우, 사회적 인식까지 두루 갖춘 몇 안 되는 진로이기 때문이다. CPA 시험은 최종 합격까지 4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험이기도 하다. "요즘 문과는 로회대(로스쿨·공인회계사·대기업)"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올해 CPA 합격생 수백명은 빛나는 자격증을 받고도 당분간 '백수'로 지내
"밸류업 지수 추종 ETF 출시…자금 유입 효과? 글쎄"
밸류업 지수 공개 후 이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돼도 자금 유입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는 최근 낸 보고서를 통해 "지수 공개 이후 실제 ETF 설정까지는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고, 일본의 경우 ETF 자금 유입이 극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실제 일본 밸류업 지수 관련 ETF의 순자산총액(AUM) 순위는 100위권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 웹툰 믿었는 데…국내 웹툰株의 눈물
국내 주식시장에서 웹툰주(株)가 급락하면서 투자 기회가 찾아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웹툰 업종은 네이버웹툰 상장을 앞두고 주가가 올랐지만 이후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웹툰 상장사 주가는 연초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하반기 실적 전망치를 고려했을 때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와이랩과 키다리스튜디오 주가는 각각 41%, 36% 하락했다. 디앤씨미디어와 미스터
불붙은 민주당 내 금투세 논쟁…연휴 후 野 토론회 주목
추석 연휴 이후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정책 토론회에 정치권은 물론 증권가와 일반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2대 국회 입법권을 쥔 거대 야당 민주당이 법 시행 유예 여부 등을 사실상 결정하기 때문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4일 토론회를 열기 위해 토론자를 모집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토론회에서 금투세 시행·유예·폐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민주당이 당장 토
9월 셋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이달(9월) 첫째 주에는 토모큐브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제닉스는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토모큐브= 2015년 설립된 토모큐브는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기술 기반 세포 이미징 장비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이다.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이란 세포 손실과 변형없이 살아있는 세포나 오가노이드를 고해상도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토모큐브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3D 영상
대유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M&A 인수금 활용해 조기변제 최선"
정보통신·전기차 충천·가전 주문자생산방식(OEM) 사업체인 대유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인가되면서, 대유위니아그룹 경영위기 사태 등 여파로 법정 관리 절차를 밟아 온 대유플러스의 경영 정상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유플러스 공동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관계인 집회에서 가결됐고, 당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가 회생계획안 인
⑭얼머스인베 "'신뢰'·'속도' 함께 잡으며 투자 성과"
편집자주벤처캐피털(VC)은 자본시장의 최전방에서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 초기 기업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탓에 VC 업계도 부진을 겪고 있지만 될성부른 기업을 물색하고 키우는 노력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업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초대형 VC에서부터 신생 VC까지 다양한 투자사를 만나 투자 전략과 스토리를 들어본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회사 주주라서 자유롭고 독립된 운용이 가능합니다. 출
국민연금, 부동산 투자 '기지개'…뜨거운 오피스 시장
국민연금이 올해 달라진 기조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지갑을 열면서 시장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6년만에 코어플랫폼 펀드를 포함한 부동산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근엔 도심권역(CBD)의 '더익스체인지서울'에 2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투자를 하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도 3년만에 처음이다.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의 영향력은 부동산에서도 예외가 없다. 특히 코어플랫폼 펀
달라진 이복현 금감원장…메모 읽으며 메시지 컨트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메시지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앞서 대출 관련 발언으로 시장에 혼란을 야기했다는 비판이 불거지자 이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홀에서 이 원장은 국민연금, 한국거래소와 함께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을 개최하고 기자들과 만나 백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눈에 띄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 원장이 메모를 보며 토론의 의미
연휴 끝나고 변수 일시 반영 "변동성 경계, 매수 기회일 수도"
이번 주(16~20일) 증시는 추석 연휴가 끝나면 미국의 8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일시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변동성은 경계하되 비중 확대 기회로 접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1.22%, 코스닥은 3.77% 각각 상승했다. 예상치에 부합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발언 등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