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합격했는데 갈 곳 없네" 씁쓸한 추석맞은 CPA 합격생
공인회계사(CPA)는 문과 전공 대학생의 대표적인 선호 진로 중 하나다. 전문직 자격증과 그에 걸맞은 대우, 사회적 인식까지 두루 갖춘 몇 안 되는 진로이기 때문이다. CPA 시험은 최종 합격까지 4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험이기도 하다. "요즘 문과는 로회대(로스쿨·공인회계사·대기업)"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올해 CPA 합격생 수백명은 빛나는 자격증을 받고도 당분간 '백수'로 지내
국민연금 8월 장바구니 보니…건설 '사자' 화장품 '팔자'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이 지난 8월 한 달간 건설주를 집중적으로 장바구니에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장품과 전력설비 관련주는 비중을 덜어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지분율 5% 이상 대량보유 종목은 총 280개로 집계됐다. 이 중 8월1일부터 31일까지 지분율 변동이 발생한 종목은 총 27개였다. 지분율 기준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GS건설이며, 기존 7.41%에서 9.51%로 2.1%포인트 증가했다.
삼성그룹株, 엇갈린 희비…삼바 신고가 VS 삼전 최저가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주가가 52주 최저가 수준으로 떨어지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두 종목의 희비는 최근 증시 조정 국면에서 강세를 보이는 제약·바이오주와 이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조정을 가장 크게 받는 반도체주의 모습이 반영되며 시장의 주도주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랩지노믹스, 美생물보안법 상원 통과 가능성↑…국내 유전체 분석 수혜 전망
랩지노믹스가 강세다. 미국 하원에서 중국을 겨냥한 ‘생물보안법’이 통과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오후 12시37분 기준 랩지노믹스는 전일 대비 6.38% 상승한 2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생물보안법안이 미국 상원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기 위해 발의한 ‘바
비씨엔씨, HBM 효율성 향상 '히든카드'…5년 투자 결실 '특허만 22개'
비씨엔씨가 강세다. 반도체 식각 공정용 부품 'CD9(보론 카바이드)'에 대한 퀄 테스트(품질검증)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최선단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의 신뢰성·효율성 향상을 위한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CD9 성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12시9분 비씨엔씨는 전날보다 23.5% 오른 1만5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씨엔씨는 글로벌
베트남까지 확장 ‘5000억 코인 사기’ 와콘…檢 “‘돌려막기’ 투자, 수익 지급 능력 없어”
검찰이 5000억원대 ‘가상자산(코인) 투자금 불법 유치’ 의혹을 받는 와콘 대표 변모씨와 공범 염모씨를 지난달 구속기소하며 공소장에 “소위 ‘돌려막기’ 방식의 투자유치라서 지속적인 신규 투자자 유치 없이는 투자자에게 약정된 투자 수익을 지급할 수 있는 의사나 능력도 없었다”고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다단계 폰지 사기 방식의 사기 범죄였다고 본 것이다. 검찰은 또 변씨와 염씨가 “40일에 20% 수익을 주고
씨어스테크, 의료대란에 꼭 필요한 독보적 기술…美 FDA 허가 기대
씨어스테크놀로지 주가가 강세다.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전염병 유행과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 영향으로 검증받은 원격 진료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2시27분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7.22% 오른 1만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병원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기기와 인공지능(AI)을 결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 "하락장 온다 vs 상승장 신호"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해소되면서 향후 시장 방향에 대해 상반된 주장이 나온다. 증시 역사상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는 높은 확률로 경기 침체와 하락장을 불렀다는 경고가 나오는가 하면, 반대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나타난 유례없는 긴축 및 고물가 환경을 고려하면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가 상승장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불붙은 민주당 내 금투세 논쟁…연휴 후 野 토론회 주목
추석 연휴 이후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정책 토론회에 정치권은 물론 증권가와 일반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2대 국회 입법권을 쥔 거대 야당 민주당이 법 시행 유예 여부 등을 사실상 결정하기 때문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4일 토론회를 열기 위해 토론자를 모집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토론회에서 금투세 시행·유예·폐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민주당이 당장 토
'셀코리아' 외국인, 이달 벌써 4조 넘게 팔았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증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벌써 4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지난달 매도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경기 둔화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주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어 외국인이 쉽사리 돌아서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전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1551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