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PF 위기속 금융회사와 연일 줄다리기…상환·연장 촉각
태영건설이 만기 차입금에 대한 연장과 상환을 놓고 대주단과 연일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차입금 만기 일정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데다 태영 측에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들이 대출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태영건설이 대주단과 마찰을 빚으면서 워크아웃(기업개선)과 법정관리 신청설도 제기됐다. 연장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차입금 상환이 불발되면 수조원의 차입금과
엘엠에스, 고온 초전도체 후보물질서 ‘네마틱’ 발견…측정장비 부각↑
엘엠에스가 강세다. 국내 연구팀이 고온 초전도체 후보물질서 새로운 물질상인 ‘네마틱’을 관측했다는 소식에 측정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24분 현재 엘엠에스는 전일 대비 11.81% 상승한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김범준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부연구단장(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양자 물질에서 액정과 유사한 물질 상을 관측했다고 밝
'올해 50조 폭발 성장' 120조까지 몸집 불린 ETF…채권형 인기
올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몸집을 크게 키웠다. 고금리가 지속하면서 채권형 ETF가 무섭게 자금을 끌어들이며 순자산총액이 120조원을 돌파하고 종목수도 800개를 넘겼다. ETF의 주요 구성 종목도 다양해졌다. 120조 시장으로 성장한 ETF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상장된 ETF는 803개다. 순자산총액은 121조4286억원에 달했다. ETF는 시장을 대표하는 다양한 지수 수준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펀드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대규모 증설…수익성 개선 기대
대한전선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해저케이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금을 마련한다.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은 배정받은 신주를 모두 인수하며 대한전선의 증설 투자를 지원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해 시설자금 5258억원을 마련한다. 구주 1주당 신주 0.50주를 배정해 총 6200만주를 발행한다. 주당 예상 발행가는 8480원이고 내년 2월23
알에스오토, 미래 로봇 핵심기술 최초 개발…전력량 90% 절감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강세다. 초소형 정밀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27분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23.54% 오른 1만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상용화는 광학식에 이어 국내 최초이자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성공 사례"라며 "협동로봇, 휴
MBK '자금력-명분-사법리스크-캐스팅보트' 카드 동시에…막판 총공격
MBK파트너스가 '자금력-명분-사법리스크-캐스팅보트' 등 4가지 카드를 동시에 꺼내며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에 대한 인수·합병(M&A) 막판 총공격에 나섰다. MBK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우군으로 지분 매수에 나선 후 주가가 다시 1만원대로 추락한 상황에서 공개매수가를 20% 인상했다. 또 조 명예회장과 hy(한국야쿠르트) 등 회장 측 백기사들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에 시
'SG발 하한가부터 영풍제지까지'…주가조작 사건처리 어디까지 왔나
올해 국내 주식시장은 연달아 터진 대형 주가조작 사건으로 휘청거렸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사태'와 '5개 종목 하한가 사태', '영풍제지 사태' 등이 대표적이다. 주가조작 세력은 매수자와 매도자가 미리 가격과 시간을 정해 주식을 거래하는 '통정매매' 등으로 주가를 끌어올려 부당이득을 취했다. 대상 종목의 주가 변동과 금융당국의 거래정지 조치로 개미 투자자가 큰 피해를 봤다. 현재 각 사건의 사법처리를 위한 형사
티앤알바이오팹, 녹는 HA 미용 필름 日 최대 홈쇼핑 진출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자사가 개발한 Melting HA Film(용성 히알루론산 필름) 제품으로 내년 2분기 일본의 글로벌 홈쇼핑 채널 'QVC'(QVC Japan, Inc.)에 진출할 예정이다. 'QVC(Quality Value Convenience)'는 미국(펜실베니아 소재 본사)을 비롯해 일본, 영국, 독일,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국에 진출해 있다. QVC JAPAN은 일본 최대 TV 홈쇼핑 채널로 매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진입장벽이
"GPT 탑재 로봇 출시 기대"
리서치알음은 18일 GPT를 탑재한 로봇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탑스, 뉴로메카, 에스비비테크 등이 내년에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휘랑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오픈AI가 지난 9월 GPT-4V(ision)를 공개했다"며 "GPT-4V는 멀티모달을 통해 텍스트, 이미지, 음성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GPT가 로봇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다양한 로봇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AI 로봇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디자인,
HMM 인수전…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늦어진 이유는
하림그룹-JKL컨소시엄이 6조4000억원에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을 품었다. 본입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그룹을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HMM 지분 57.9%(3억9879만156주)다.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사모펀드(P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