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억' 결정사 믿고 결혼했는데…알고보니 5000만원
270만원을 내고 '연 3억 원 소득의 원장'을 소개받아 결혼까지 했던 여성이 상대의 직업과 수입이 모두 허위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소송을 냈지만 끝내 패소했다. 결혼정보업체의 신원 검증 부실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 거주 이모씨(37)는 2022년 2월 270만원을 내고 한 대형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했다. 소개받은 상대는 '연수익 3억원의 어린이집 원장'이라던 A씨였다.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결혼했지만 한 달 만에 갈
"생활비 빌려 달라더니 연락 끊겨"…이천수, 수억원 사기 혐의 피소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현재 7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천수가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4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천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달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이 제주청으로 이관됐으며 경찰은 지난달 25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생활비 빌려달라던 이천수, 수입이 생겼음에도 대여금 반환 안 해
주식도 부동산도 아냐…직장인 '83%'가 선택한 재테크 1위 뭐길래
국내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는 실제로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재테크 수단은 주식이나 코인이 아닌 '저축'이었다. 고금리·고물가 시대 속 안정형 자산이 여전히 최상위를 지키는 모습이다. "월급만으론 답 없다"…직장인 10명 중 9명은 '재테크 중' 4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회원 3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재테크 방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
김밥 300줄 주문한 공무원…음료값 600만원 송금했는데 '공문서 위조' 사칭 사기
전남 여수에서 위조된 공문을 이용한 물품 구매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연합뉴스와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한 김밥집에 손님이 찾아와 자신을 시청 문화예술과 소속 직원이라고 밝히며 김밥 300줄을 주문했다. 이 남성은 '2025년 불꽃축제 설문조사 음료'라는 제목의 가짜 공문을 제시하며 음료수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공문에는 이날 열리는 불꽃축제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제공할 음료 구입 예산이 승인됐
냉장고에 '이 음식' 있다면 당장 버려라…'발암 위험' 잔류농약 초과검출
중국산 마늘쫑과 냉동 시금치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처를 내렸다. 7일 식약처는 서울 송파구 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이파무역'이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마늘쫑과 경기도 안성시 '희망상사'의 수입산 냉동 시금치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모두 중국산으로, 식약처는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전했다. 마늘쫑에서는 '이마잘릴'(Imidazil)이
"이러다가 영영 사라지는 거 아냐?" 자취 감추는 '국민 간식' 붕어빵 노점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국민 간식' 붕어빵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단속·민원 부담이 겹치면서 영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노점이 늘고 있다. 6일 오후 붕어빵 노점의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앱을 통해 서울 강북구·도봉구·성북구·중구 일대 붕어빵 노점을 찾은 결과 15곳 중 3곳만이 영업 중이었다. 상당수는 자취를 감췄거나 흔적조차 찾기 힘들었다.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붕어빵 지도' 앱
매달 꼬박꼬박 냈는데 '뒤통수' 맞은 직장인들… 사라진 국민연금 무슨 일?
매달 월급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간 국민연금 보험료가 사업주의 체납으로 '공중분해'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업주가 근로자 몫의 보험료를 원천징수하고도 납부하지 않으면서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국민연금 제도만은 그 책임을 근로자에게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13개월 이상 장기 체납된 4대 사회보험 총액은 1조1217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국민연
"서민 아저씨 같아, 받은 5만원은 가보로"…카페 직원에 용돈 준 이재용 회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우연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난 한 카페 직원이 이 회장에게 커피를 선물한 뒤 5만원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직원은 "멋지고 젠틀했다"고 감격했고, 온라인상에서는 "역시 이재용"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커피 선물에 되돌아와 5만원 건네 APEC 기간 경주 한화리조트 내에 있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일했다는 A씨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
"하반신 시신 37구 발견, 한국 위험해" 日서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 정체
"긴급 상황이다. 한국에 사는 일본인 여러분, 지금 일본으로 도망가라." 최근 일본 온라인상에서 '한국의 치안이 무너졌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문제는 이를 처음 퍼뜨린 인물이 다름 아닌 한국인 유튜버라는 점이다. 근거 없는 괴담이 수천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일본 내 "무서워서 한국 가지 못하겠다"는 반응으로 번지고 있다. 단순한 조회 수 장사를 넘어 돈벌이를 위한 '혐한(嫌韓) 콘텐츠'가 한
"저기서 사람이 살았다고?" 문 열자 말문이 '턱'…청소비만 '100만원' 집주인 한숨
보증금 없이 월세로 거주한 후 퇴실 날짜가 다가오자 세입자가 집 안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퇴거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룸 운영 중인데 쓰레기방 만들고 도주했다. 조언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사진과 제보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제보자의 아버지가 원룸을 운영 중인데, 좋은 마음으로 세입자를 대했고 보증금도 받지 않았을 뿐더러 방세도 자주 미뤄줬다. 한 세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