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온도가 이상해요" 훌쩍 늘어난 민원…현장 조사해 보니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남 농촌 지역에서 수돗물 수온이 30도를 넘는 사례가 이어지자,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장흥군에는 "수돗물이 너무 뜨겁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다. 현장 점검 결과, 부산면의 한 마을에서는 수돗물 온도가 31도에 육박하기도 했다. 수질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수돗물 온도가 높은 탓에 주민들은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구치소서 만난 김건희, 앙상한 뼈만 남아…내가 죽어야 남편 살길 열릴까 말해"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측근에게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윤 전 대통령 측근인 신평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김 여사를 접견했다며 "김 여사는 매우 수척하고 앙상한 뼈대만 남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신 변호사는"(김 여사가)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했다"며 "너무나 황망한 말에 깜
"퇴사 후 계속 가요, 집에선 유튜브만 보게 돼"…도서관서 제2의 인생 찾는다
"올해 초 퇴사한 후 도서관에 계속 나옵니다. 집에만 있으면 유튜브만 보게 되니까요." 13일 오후 1시께 찾은 서울 남산도서관 5층 열람실. 이용객 100여명 중 70여명은 중·노년층이었다. 이들의 학습 분위기는 시험 기간을 맞은 대학가 도서관을 방불케 했다. 제조업에 30년 종사하다 지난 3월 퇴직한 윤모씨(59)는 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해 매일 도서관에 찾는다. 윤씨는 "카페, 편의점 창업보다는 공인중개소를 차리는 게 더 안
"10월 황금연휴, 10일 연달아 쉴 수 있나요"…정부, 내놓은 입장이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정부는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15일 한국경제는 기획재정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임시공휴일 논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한 뒤 제기됐다. 10월 10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개천절(3일)과 추석 연휴(6~9일)가 이어져 최대
"이럴 거면 그냥 혼자 살아"… '식물 빌런' 옥상·주차장 점령에 입주민 분통
한 다세대주택에서 입주민이 공용 공간인 옥상과 주차장을 '개인 정원'처럼 무단 점유해 논란이다. 화분, 욕조, 텐트까지 설치된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빌라 식물 빌런, 도와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건물에 식물 빌런이 살고 있다. 조언과 해결을 구하고자 글을 쓴다"고 말문을 열었다. 관리실이 경고문을
"반클리프 목걸이 준비하고, 5성급도 층으로 계급 나눠"…이게 MZ 프러포즈 트렌드
MZ세대(1980~2010년 출생)의 프러포즈 트렌드가 고급 호텔과 명품 예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는 17일 성신여대 양수진 소비자산업학과 부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학술지 소비자정책교육연구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스타그램 게시글 128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젊은 세대가 프러포즈 장소로 가장 많이 선택한 곳은 호텔(42%)이었으며, 그중 5성급 호텔이
내연 관계로 낳은 아기 2명, 출산 직후 팔아 넘긴 40대 남녀
10년 넘게 내연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들이 낳은 아이들을 유기하거나 병원비 대납을 조건으로 매매한 40대 남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허성민 판사)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아동 매매)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40대 여성 B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아동 관련 기관 3년
'최악 노동법 위반' 800억대 벌금 나왔다…직원 1800명 해고한 이 항공사
호주 최대 항공사 콴타스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직원 1800여명을 불법 해고한 것과 관련해 9000만 호주달러(약 812억원) 벌금을 부과받았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호주 연방법원은 콴타스가 2020년 지상직 직원 1820명을 해고하고, 이들의 업무를 협력업체로 이관한 것은 직원들의 노동조합 결성 등 권리를 침해한 노동법 위반 행위라면서 이같이 판결했다. 마이클 리 연방법원 판사는 이번 사건을 두고 "120여년
4대 기획사 연봉 1위는 'JYP 박진영'…얼마 받나 봤더니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올해 상반기 22억2957만원을 받아 K팝 4대 기획사 경영진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기록했다. 기본급(4억229만원)보다 성과급(18억2728만원)이 네 배 이상 많아, 성과 중심의 보상 구조가 두드러졌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YP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3566억원과 영업이익 7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3.6%, 68.9% 성장했다. 실적 개선에 따라 경영진 보수도 크
'1박 24만원' 제주 펜션 곰팡내 진동…"여인숙 수준" 지적에 업주 사과
제주도 한 펜션의 청결 상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박에 24만원을 지불했다는 소비자가 공개한 사진에서 곰팡이·야외 세탁기·부러진 주방칼 등 엉망인 위생 상태와 낮은 서비스 수준이 드러나면서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박 24만원 제주도 숙소 클라스좀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현관문에 붙은 곰팡이와 창틀에 쌓인 먼지, 화장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