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나 민폐였으면"…카공족에 작정하고 경고장 날린 스타벅스
최근 서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30분 이상 좌석을 비울 시 자리를 정리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에 위치한 한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이용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30분 이상 좌석 비움이 유지될 경우 매장 내 분실물 보관함에 보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노트북, 문제집을 펼치고 장시간 자리를 쓰는 손님과 '자리 비

"꽁초 버리고 소변 누고…하루도 편할 날 없어, 누가 되든 안왔으면"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장대 같은 비가 오는 날이었다. 여전히 대통령실 인근에는 검은색 양복을 빼입은 경호원들이 배치돼 있었지만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뒤 텅 비어버린 대통령 관저가 있는 건물을 출입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1년 전만 해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대통령실 앞에서 열리던 대형 집회·시위 역시 찾아보기 힘들었다. 용산 대통령실 건너편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만 일부

"배변량 줄고 자꾸 쉬려고 해"…중국 간 푸바오 또
용인 에버랜드에 태어나 관련 정책으로 인해 중국으로 건너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지난해에 이어 또 '가임신' 증세를 보였다. 암컷 판다는 임신이 가능한 성 성숙기로 향하는 성장 과정에서 실제 임신을 하지 않아도 임신 증세를 보이는 가임신 상태를 흔히 겪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 연구센터는 웨이보에 "올해 2월 푸바오가 정상적인 발정 행동을 보였다"며 "이달 20일부터 푸바오는 눈에 띄게

"한국여행 가서 먹었는데 안 잊혀져"…SNS 타고 日서 인기폭발한 K디저트
국내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베이글이 일본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K디저트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본 젊은 층의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25일 한국농식품수출정보(Kati)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끄는 한국 트렌드' 보고서에서 "SNS의 발전으로 인해 유행이 특정 국가에 한정되지 않고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간의

"대치동은 무서워요"…연간 학비 3000만원, 연예인 자녀들 몰리는 이 학교
최근 연예인들이 유튜브 등에서 자녀 교육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며 비인가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가수 백지영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출 100억대 CEO 엄마를 둔 자녀들이 명문대학교에 가는 과정(포트폴리오 준비, 사교육과 공교육)'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백씨는 와인바 탭샵바 대표인 나기정씨, 유아동복 브랜드 피카부의 대표 윤소영씨 등과 자녀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

"우리 회사도 필요해"…'하루 1회 이상 샤워' 공지글에 격한 공감
여름철을 앞두고 '하루에 1회 이상 샤워를 해달라'는 공지문을 올린 회사가 화제다. 많은 누리꾼은 "제발 우리 회사도 해달라" "모든 회사에 내려져야 할 공지" 등 공감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는 "경영지원팀에서 1일 1샤워 공지가 떴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회사는 다 같이 생활하는 공간이니까 이런 걸 공지해줘서 오히려 고맙다"며 최근 회사 경영지원팀

"맞아? 아니야? 빨리 결정해줘"… 5월 2일 미정에 속타는 사람들
5월 초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글이 잇따른다. 올해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5월 5일로 겹치면서 5월 3일 토요일부터 대체공휴일인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 공무원을 제외한 직장인 대부분이 쉬는 상황

떡 줄 놈 생각도 않는데…꿈에 부풀었던 6일 황금연휴 '없다' 결론
정부가 5월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최장 6일의 '황금연휴'는 현실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대선일로 지정된 6월3일도 임시공휴일이어서 5월2일마저 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전했다. 5월2일까지 9일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한 시간적인 여유도 충분치 않은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성착취, 아웃]](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2216101030191_1745305811.jpg)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1대는 무료, 4대는 52만원…아파트 공지문에 "우리도 도입하자"
전국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주차난이 극심한 가운데 차량 보유 대수에 따라 월 최대 52만원의 '차등 주차 요금'을 부과한다는 한 아파트 공지문이 화제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우리 아파트 차량 주차비'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이 기재된 공문 사진이 올라왔다. 공지문을 보면 한 세대가 차량 1대를 보유한 경우 주차 요금은 무료다. 2대 보유의 경우 주차요금은 월 2만원이다. 하지만 3대를 보유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