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도 제쳤다"… 올해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곳 1위는?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시가 올해 아파트값 상승률 전국 1위로 올라섰다. 과천은 2023년과 2024년에도 2년 연속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지정 이후 서울 동남권이 주춤한 사이 과천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셋째 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과천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8% 올랐다. 전국

"집 구경 셔틀도 아니고"…2030 임장크루에 뿔난 중개사들 결국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물건과 주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파는 임장(현장에 임한다의 줄임말)을 단체로 다니는 '임장 크루' 활동이 뜨고 있다. 사회초년생·신혼부부를 상대로 한 전세 사기 등이 횡행하며 부동산에 대해 불안함이 커진 동시에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면서다. 하지만 일부 임장 크루는 매수 의사도 없으면서 단순 구경·공부 목적으로 실매물 집 안까지 들어가 보면서 중개업자들의
!['이재명표 부동산'…주거 복지·실수요 중심 공급 강화[부동산 AtoZ]](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2210435329426_1745286233.jpg)
'이재명표 부동산'…주거 복지·실수요 중심 공급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의 당선 시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은 '실수요 중심의 공급 정책과 주거 복지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표의 과거 발언과 민주당이 발의한 다양한 법안을 살펴보면 그의 정책 기조는 공공 주도의 주택 공급과 청년 주거 복지 강화, 임대차 안정 등에 맞춰져 있다. 현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등의 규제를 풀고 민간 건설사의 주택 공급 독려에 사활을 건 것과는

"사망자 절반이 추락사"…건설현장 ‘후진국형 사고’ 여전
건설 현장에서 안전 수칙만 제대로 지켜도 예방 가능성이 높아 '후진국형 사고'로 불리는 추락사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4위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와 7위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대표는 잇따른 추락사로 인해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각각 내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참사가 계속 발생하자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으며 정부도 대책마련에 분주하다.사망자 2명 중

더블역세권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 분양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확실한 장점을 지닌 알짜 분양 현장의 미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역세권' 단지의 희소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두 개 이상의 지하철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지난해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에서 거주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조건

아파트 분양 중 절반이 특별공급…실제 공급은 30%에도 못 미쳐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족 등에게 아파트 분양 물량 중 절반가량을 특별공급으로 최초 배분하지만 실제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비중은 전체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특별공급 청약제도의 운영 실태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분양 중 49.0%가 특별공급으로 최초 배분된다. 이중 실제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특별공급은 절반 수준인 28.5%뿐이다. 건산연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삼성·대우·롯데 3파전 예상
3호선 대청역 인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건설사들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현장설명회 개최 한 달 전부터 시공사 5곳이 주민들을 상대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23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오는 2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연다. 전날 나온 시공사 선정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자격을 부여한다. 입찰 보증금은 300억원, 컨소시엄

드디어 공급가뭄 끝?…5월 서울 아파트 4100가구 쏟아진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사실상 멈춰 있던 서울 민간 공급이 5월에만 4100여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지난 수개월간 공급이 '마른 땅'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분양 일정은 시장의 전환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음 달 서울에 분양이 예정된 단지는 총 4곳이며, 총 4111가구에 달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7

강서구청 이전지 특별계획구역 지정…대장홍대선 신설 대비 관리계획 정비
강서구청 이전 부지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공공복합문화시설 등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대장홍대선 신설역 설치 등에 대비해 상업·주거기능이 어우러지는 관리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서지구중심 지구단위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화곡로에 인접하고 2031년 준공 예정인 대장홍대선 신설역이 들어서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10년 주거안정 보장 ‘북수원 이목지구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 5월 공급
경기도 수원에서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체계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데다,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신축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고품질 주거 공간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를 오는 5월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