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이것 좀 요약해줘"… 사무실 직장인들 매일 쓴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챗GPT를 매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챗GPT의 주요 활용 공간은 '회사'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8.9%가 일상보다 회사에서 챗GPT를 더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다.
잡플래닛, 직장인 762명 대상으로 '챗GPT 활용' 조사
직장인 91% 챗GPT 역량 인정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챗GPT를 매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직장인 7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챗GPT 활용 경험' 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챗GPT 사용이 가능한지를 묻는 말에는 93.7%가 '업무에 사용해도 된다'고 응답했다. 이 중 82.7%는 챗GPT를 눈치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반면, 17.3%는 여전히 눈치를 보며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챗GPT의 주요 활용 공간은 '회사'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8.9%가 일상보다 회사에서 챗GPT를 더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일상에서 더 많이 쓴다고 답한 비율은 21.1%에 그쳤다.
회사 내 활용 방식으로는 '글 작성이나 요약본 생성'(40.1%)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디어 기획 및 정보 탐색(28.4%) 코드 생성 등 기술적 작업(24.8%) 생소한 툴 사용법 확인(4.7%) 등의 순이다.
AI를 적극 활용하는 동료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1.1%는 "AI를 잘 활용하는 것도 업무 능력의 일부"라고 답했다. 이는 AI 도구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것이 실질적인 직무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AI로 인해 자신의 직업이 위협받고 있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57.6%가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지만, 다수의 직장인은 AI를 도구로 수용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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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직장인의 일하는 방식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잡플래닛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직장인의 인식과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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