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 노인과 몰래 혼인신고한 간병인…90억대 재산 노렸나
대만에서 60대 간병인이 100세가 넘은 노인과 가족 몰래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재산을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지난 3일 타이중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102세의 왕모씨를 휠체어에 태우고 병원을 찾은 68세 간병인 라이모씨와, 왕씨의 아들 부부와 손자 등 가족 10여명이 서로 왕씨를 데려가려다 충돌해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라이
산부인과 수술 장면 생중계…중요부위 노출에 5만명 몰려
중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산부인과 수술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신체 일부가 가림 없이 노출돼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학술 목적의 교육용 방송이라는 설명과 달리, 방송이 공개 플랫폼으로 전송되면서 수만 명의 시청자가 해당 장면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진행된 수술 생중계 중에 발생했다. 병원 측은 내부 교육과 학술 교류를 위해 수술 과정을 촬
"김수현 소아성애자"…이정섭 감독,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영화 '리얼'의 초반 연출을 맡았다가 제작 과정에서 물러난 이정섭 감독이 배우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이 감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사건은 김수현 팬덤 연합이 문제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데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인 측은 이 감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김
최신폰 놔두고 10만원짜리 구형 아이폰 찾는다…애플이 '업데이트' 꺼내든 이유
출시된 지 10년이 훌쩍 넘은 아이폰 옛날 기종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중고거래 플랫폼 및 중고매장에서는 아이폰 6s, SE(1세대), 7 등 옛날 기종들이 1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구매자들의 주요 구매 목적은 사진 촬영이다. 구형 아이폰을 사진용 폰으로 두거나, '아이폰 스냅'이라고 불리는 결혼식 사진 촬영에 활용하기도 한다. 구형 아이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카메라다. 선명한 색채와 명암 대비를 제공하는 최신
"여기가 쓰레기 버리는 데인 줄"…관광객 40만명 몰리는데 쓰레기통은 '0'
"도심은 깨끗한데, 마켓(시장)에는 쓰레기통이 없어서 어디에 버릴지 혼란스러워요."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북창동 방면 호떡 가게와 카페들이 모여 있는 입구에서 시장 안쪽으로 들어서자 플라스틱 음료 컵과 음식 포장지를 손에 든 채 서성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직선으로 이어진 가장 긴 단일 골목 약 370m 구간을 따라 걷는 동안 공용 쓰레기통은 1개도 보이지 않았다. 갈치조림골목, 칼
"월급이 제 통장을 스쳐 지나갑니다"…40대 빚, 처음으로 1억 넘었다
40대의 평균 빚이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인용,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721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2023년 2분기 말부터 9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평균 1억1467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문 앞에서 머뭇거리더니 "구린내 너무 심해"…봉사 온 40명 학생들 태도 논란
동물 보호시설을 찾은 학생 단체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보호소 측의 사연이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3일 동물보호시설 아크보호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일 단체 봉사를 온 학생들로 인해 현장이 큰 혼란을 겪었다는 내용을 전했다. 보호소 측에 따르면 이날 학생 약 40명이 단체 봉사 일정으로 보호소를 방문했다. 보호소는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온다는 소식에 맞춰 사전에 업
호텔 방 숨은 카메라가 실시간 스트리밍…中 '스파이캠' 확산
중국에서 호텔 객실에 숨겨진 카메라로 투숙객의 사생활을 촬영해 유료로 유통하는 '스파이캠 포르노'가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BBC가 1년여에 걸친 탐사 끝에 해당 범죄가 텔레그램 등 메신저와 전용 사이트를 통해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6일 보도했다. BBC는 불법 촬영 및 유통이 중국 법에서 금지된 사안임에도, 범죄 조직이 체계적으로 생중계 채널을 운영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 과
홍준표, 오세훈 두고 "구청장에 밀리는데 당권 경쟁할 땐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서울시장이 지금 당권 다툼에 나설 때인가"라고 지적했다. 7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시점에 양당에서 벌이는 내홍은 점입가경이다"라며 "둘 다 당권 다툼으로 보이는데 민주당은 대통령 배출한 지 1년도 안 되어 벌써 차기 경쟁으로 돌입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도력에 빨간불이 켜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 한심
쿠팡 피해자들, 美서 집단소송…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쿠팡의 피해 소비자들이 쿠팡 미국 모회사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서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6일(현지시간) 제기했다. 미 뉴욕 동부연방법원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인 이모씨와 박모씨를 대표 원고로 하는 쿠팡 정보유출 피해자들은 이날 쿠팡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Inc)와 김범석 이사회 의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쿠팡Inc는 쿠팡 한국법인 지분 100%를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