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교 무상교육 예산 99% 삭감에…"尹정권, 사회적 합의 무시"
내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이 99% 삭감되자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됐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이 무상교육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년 동안 이미 정착된 고교 무상교육 예산 99%를 삭감한 무도한 윤 정권을 규탄한다"며 "대체 무슨 이유로 삭감했고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설명은 했나"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합
日 차기 총리 이시바, 북중러 안보 위협으로부터 "일본 지킬 것"
이시바 시게루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는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등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안보 위협을 두고 "일본을 지키는 것을 제대로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시게루 신임 총재가 일본 차기 총리로 당선된 뒤 열렸다. 이날 이시바 신임 총재는 "안전보장과 관련된 일을 오랫동안 해왔다"며 "러시아가 초계기의 일본 영공 침범과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의 일본 접속수역 첫 항해, 북한의 미사일
잠수함 승조원 '절반'이 떠났다
최근 5년간 잠수함 승조원 양성 인원의 절반 이상이 해군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잠수함 승조원 양성 인원의 56%가 퇴직 등으로 외부 유출돼 전력 손실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5년간 해군에서 잠수함 승조원으로 양성된 인원은 750명이다. 이 가운데 연도별 유출 인원은 2019년 74명, 2020년 67명, 2021년 69명, 2022년
갈등설 의식한 尹, 만찬회동서 "우리 한 대표 좋아하는 고기 준비"(종합)
"우리 한동훈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어요."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에서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가진 만찬 회동에서 메뉴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만찬 메뉴는 한식으로, 건배를 위한 오미자 주스가 준비됐다. 윤 대통령은 만찬 전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을 사실상 거절하면서 불거진 윤·한 갈등설을 의식한 듯 '우리 한 대표'라는 친근한 호칭을 부여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
대통령실 "김태효 경례 안 한 건 국기 발견 못해 발생한 착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파면을 요구한 것에 대해 "국익에 전혀 득 될 것이 없다"며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26일 오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김태효 차장이 체코 순방 공식 환영식에서 애국가 연주 시 가슴에 손을 얹지 않은 이유는 우측 전방의 국기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착오"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제20조 제1호
홍명보 "감독직 수락, 마지막 봉사"…뿔난팬들 "20억 받는 봉사?"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감독직을 수락한 배경으로 '봉사'를 언급하자 축구 팬들 사이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홍 감독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감독을 맡을 의사가 있었느냐'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홍 감독은 "지난 2월부터 제 이름이 거론되면서 팀(울산 HD FC)과 팬이 흔들렸다"며 "당시에는 어떠한 구체적인 제안도 없었기 때문에 그
윤석열-한동훈 음료 취향은 비슷? 제로콜라의 매력
#1. “한동훈 대표에게 제로콜라 좀 가져다줘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여권 인사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소주잔에 물만 연거푸 부어 건배하던 한 대표를 배려해 대통령실 직원에게 제로콜라를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다. 제로콜라는 한 대표가 좋아하는 음료다. #2. “윤 대통령의 음료 ‘제로콜라’는 여기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미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포도주스가 든 잔을
尹 "통일이 인생 목표라더니…2국가론, 반헌법적" 임종석 직격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남북 두 국가론' 주장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요즘 정치권 일각에서 갑자기 통일을 추진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통일이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이야기하던 많은
대통령실 "'24조 원전 수주 한국 몫 6.6조'는 가짜뉴스"…적극 반박
대통령실은 23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원전 수출 잭팟 없다' 보도와 야당 논평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24조원 원전 수주 쾌거가 본계약까지 잘 성사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게 정상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치 순방 결과가 좋지 않기를 기도하는 양 비난하고 비판하는 게 과연 공당인 야당이 할 행태인지, 또 여기에 부화뇌동하는 언론은 어떤 생각을 갖고
대통령실, 방송4법 등 부결에 "사필귀정…野, 민생법안 처리 집중하라"
대통령실은 26일 일명 '방송 4법'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 등이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민생법안 처리에 집중하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들 법안은 여야의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법안"이라며 "야당은 반복되는 위헌, 위법적인 법안 강행 처리를 이제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