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만난 이철우 "'매우 상심' 술 한 잔도 안 해…주변 배신에 상처"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예방, 근황을 전했다. 이 지사는 "(윤 전 대통령은) 주변 인사들의 배신에 깊이 상처받은 것 같다"며 "헌법재판소 판결도 막판에 뒤집힌 것으로 생각하시고 매우 상심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님을 어제 저녁 관저로 찾아뵙고 나라가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고
"삼척동자도 알텐데…국힘 경선룰, 황당" 전 통계청장 출신의 비판
통계청장 출신의 유경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국민의힘이 대통령 후보 경선룰에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은 것을 두고서 '황당한 경선룰'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선룰에 역선택을 도입하고, 결선투표를 2인 경선으로 하고 그 이유를 '결선투표 통해서 50% 넘어야 민주적 정당성 가질 수 있다는 차원에서 결정'(이라는) 사족을 붙이고 있는데, 차라리 오픈 프라이머리, 즉 완전국민경
김문수 "尹, 잘해보라 격려…깨끗한 손이 이재명 이긴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장관직 퇴임 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잘해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TV조선 '뉴스9' 인터뷰에서 "이번에 장관직을 그만두면서 저를 임명해주신 (윤석열 전) 대통령께 전화를 드려 '제가 이렇게 사퇴하게 됐다'고 말씀드렸다"며 "하여튼 '잘해보라'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하시고, 저도 '대통령께서 너무 고생 많
이낙연, 대선출마에 무게…소수정당 움직임도 분주
소수 정당과 원외 정당도 오는 6월3일 조기 대선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독자 출마와 선거 연대 사이에서 고심하는 가운데 새미래민주당 소속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6·3 대통령 선거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대응 방안을 밝힌다. 이 전 총리는 대선 출마에 무게가 실려 있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을 지켜본 후 대선 출마와 관련한 견해를 밝힐
원희룡, 대선 불출마 선언…"尹정부 탄핵에 책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6·3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으로, 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참여했던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탄핵을 맞았다. 저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며 불출마 의사를 선언했다. 그는 또 "지난 전당대회를 통해 당정이 분열하면 모두가 공멸할 것이라고 절박하게 경고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며 "저의 부족함 때문"이
국힘 '출마러시' vs 민주 '李 1강'…대선 경선 대진표 윤곽
범보수·범진보 진영의 6·3 대선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의 내부 경선 판도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 '1강' 체제가 굳건한 상황에서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뚜렷한 '1강' 없이 출마 열풍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가 15~20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
탄핵 후 첫 NBS 조사…이재명 32%, 김문수 12%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여론조사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서는 잘된 결정이라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7~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응답률은 24.9%)에 따
이재명 책, 예약 하루 만에 온라인 판매 '1위'…4050 女 몰렸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저서가 예약 단 하루 만에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특히 40대, 50대 여성 고객 사이에서 인기가 두드러졌다. 이 전 대표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오마이북)는 전날 예약 판매를 시작한 뒤 하루 만인 이날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국내 3대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예스24 홈페이지 집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 저서
尹, 이르면 내일 관저 떠난다…40명 규모 사저 경호팀 편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르면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주를 넘기지 않고 관저에서 퇴거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퇴거일이 결정되면 하루 전이나 당일 오전 공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앞으로 최대 10년까지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받을 수 있다. 대통령경호처는 약 40명 규모의 사저 경호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