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플랫폼社' GGWP, 15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스마일게이트인베·한투파 등 시리즈A 투자
삼성벤처스·SK텔레콤 벤처스 등 SI로 참여
게임·온라인 기업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 GGWP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헤드라인아시아 주도로 1500만달러(한화 223억20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GGWP는 글로벌 브랜드가 자사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호하고 파악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코파일럿(관리) 기업이다. PC·콘솔·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 본사를 둔 대형 게임사들이 주요 파트너다. 글로벌 게임 엔진 플랫폼 유니티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클라이언트 게임 내 모더레이션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삼성벤처스, SK텔레콤 벤처스,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등 아시아 주요 게임 및 기술 기업들이 GGWP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역시 이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GGWP의 대표 및 최고기술책임자인 조지 응은 "한국은 e스포츠와 대형 온라인 게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이라며 "게임 내 커뮤니티의 질이 유저 경험과 재접속률은 물론 게임의 장기 경쟁력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한국의 주요 퍼블리셔들은 이미 유저 보호를 라이브 서비스 운영의 핵심축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라이브 서비스 퍼블리셔들이 있으며 우리는 그에 걸맞은 플랫폼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한국 시장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GGWP 플랫폼은 한국어 포함 2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는 AI 기반 모더레이션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해 AI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유저 괴롭힘 대응 및 커뮤니티 운영 자동화를 본격화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한국 시장 공략 강화, 라이브 운영과 브랜드 세이프티에 특화된 모더레이션(관리) 도구 개발, 각 지역 시장 특성에 맞춘 정책 모델 구축 등에 활용된다. 또 글로벌 규모의 퍼블리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안정성, 분석 역량을 아우르는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한미진 한국투자파트너스 팀장은 "라이브 서비스 생태계가 글로벌로 확장되면서 커뮤니티의 건전성은 보조 기능이 아니라 유저 잔존율, 수익화, 브랜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GGWP는 이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전역으로의 확장을 함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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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훈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업계가 필요로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로서 다양한 대형 레퍼런스들을 통해 그 가치를 검증한 GGWP의 플랫폼이 앞으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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