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삭제 하겠다" 故 노무현 모욕 영상 4년간 올린 유튜버, 돌연 사과
지난 4년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취지의 콘텐츠를 제작한 유튜버가 돌연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튜브 채널 '론사모'는 27일 공지를 통해 채널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론사모는 구독자 약 2만8000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그는 "제 영상으로 인해 유족분들께 깊은 상처를 드리고, 많은 분께 불편함과 마음의 아픔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이 채널에
北 관광한 독일 인플루언서 '경악'…"아직도 소와 마차 이용"
코로나19 국경 봉쇄로 중단됐던 북한 관광이 5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최근 북한을 찾은 한 독일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북한 사람들이 가난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아 놀랐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27일(현지시간) 독일인 인플루언서 루카 페르트멩게스(23)는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빈곤의 흔적을 숨기지 않은 북한의 모습을 봤다면서 4박 5일 간의 여행 소감을 밝혔다. 페르트멩게스는 북한에서 지켜야 할 규
"이재명, 나부터 죽이려 할 것" 한동훈 공개 지지한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정치판은 사법부 출신들이 장악했다"며 "이재명, 문재인, 노무현은 모두 변호사고, 윤석열은 검사 출신이다. 변호사, 검사, 판사들이 다 정치권을 차지했는데, 한동훈은 왜 안 되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한 전 대표는) 이재명처럼 때 묻지 않았고, 정치적 빚도 없을 거고, 젊고 (두뇌 회전도) 빠르다
윤석열 계엄 여파…한국, 민주주의 성숙도 10계단 하락
한국이 전 세계 167개 나라를 대상으로 한 민주주의 수준 평가에서 10계단이나 후퇴했다. 윤석열 대통령 계엄 여파에 정부 기능과 정치 문화 부문 점수가 전년 대비 하락했기 때문이다. 부정선거와 정치 불안이 만연한 방글라데시·튀니지 등과 함께 전년 대비 민주주의 후퇴 정도가 큰 하위 10개국에 포함되는 불명예도 안았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7일(
‘계엄의 밤’ 동상이몽…16인 증인들 ‘각자도생의 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의 밤’ 한복판에 있었던 국무위원과 군인 등 모두 16명이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나와 증언했다. 평균적으로 한 사람당 90분 가량이었던 증인신문 자리는 이들 모두에게 가시방석 같았을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주역들이었던 이들은 탄핵의 갈림길에서 ‘각자의 길’로 갈라섰다. ◆ ‘계엄의 현장’, 별들의 증언= 비상계엄 당시 출동한 군을 지휘한 장성들의 증언과 입장
尹, 한동훈 때문에 탄핵?…김종혁 "사실 정확히 알리려 책 출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한 가운데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가 책을 통해 역사와 국민 앞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친한계(친한동훈) 인사인 김 전 최고위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본인이 잘못한 게 있다면 책임을 지고, 또 국민에게 그때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려야 할 소명의식이 있어 책을 쓴 거라고 생각
"韓 대통령 권한, 세계 어떤 자유민주주의 국가보다 강력"
"한국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권한은 전 세계 어떤 자유민주주의 국가보다 강력하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대통령 권한은 대폭 축소돼야 한다." 요르그 미하엘 도스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사진)는 28일 아시아경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헌법은 '재난' 상황에서만 비상 통치를 허용하고 있다. 야당과의 정치적 갈등이나 국가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대치 상황은 대통령의 '셀프 쿠데타'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 수 없
"계엄에 맞선 한국, 21세기 가장 고무적인 민주주의 승리"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3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개헌
與 "추경으로 기초수급·차상위계층에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
국민의힘은 28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에서 5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가장 어려운 분들의 소비 여력을 보강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제 정책이자 복지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경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원칙과 방향은 분명하다"며 "국민의 피땀으로 모은 세
조태열 "외교 불확실성 증대돼"…경제안보 자문위원 위촉
외교부는 경제안보 분야 외교 정책에 대한 자문을 얻고자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을 위촉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8일 열린 제4기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제안보와 외교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자문위원들을 향해 아낌없는 정책적 제언을 달라고 당부했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