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에서 정당지지율 역전된 진짜 이유
16일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계엄 선포와 탄핵 국면에서도 여당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5%, 더불어민주당은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안철수 "이재명, 탄핵에도 지지율 28%…국민들 야당 못믿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지른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잘해서 지지율이 오른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압도적으로 다수의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 잘못됐다고 보지만, 민주당이 잘했냐는 질문에도 의문부호를 찍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기 대통령
"관저 남겨진 김건희 여사, 수척해진 모습…약으로 버텨"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서울구치소로 호송된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남겨진 김건희 여사의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전 윤 대통령 부부를 봤다며 "(김 여사가) 완전히 깡말랐다. 참모들 사이에선 입원해야 할 것 같다는 말도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건강이 염려될 정도로 수척해진 모습이었다"며 "흰 머리도 많이 늘었다
"오랜 친구 윤석열" 울먹인 권성동…김웅 "부하라 생각하는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이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한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으로 확인됐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체 ‘비상계엄 특검법’ 발의 계획을 밝히는 과정에서 잠시 목이 멘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윤 대통령이 체포된 다음 날, 그를 수사하는
국민의힘, 尹에 칼 겨눈 '비상계엄 특검법' 당론발의…거리두기 '시작'
국민의힘은 17일 비상계엄 특검법을 당론 발의했다. 내란선동과 외환죄 혐의 등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특검 기한과 규모 등을 대폭 축소한 것 등이 특징이다. 당초 국민의힘은 108명 전원 명의로 제출하려 했지만 4명 의원이 끝내 불참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혐의를 수사하는 특검법을 발의함에 따라 윤 대통령과의 결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트럼프 취임식 참석' 나경원 "대한민국 정치 실상 적극 알릴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미국 쪽 인사들에게 "야당의 내란 선동으로 인한 대통령 탄핵소추 등 대한민국 정치 실상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실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방미단 대표로 20일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실은 "방미 기간 동안 취임식과 무도회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 인사, 미국 상하원 및 공화당 주요 인사 등
공수처, 尹 대통령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계엄선포 45일 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1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달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5일 만에 이뤄졌다.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서울서부지법에 내란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대
북한 "윤석열의 비참한 운명"…이틀 만에 '체포' 보도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틀 만에 소식을 전파했다. 외신 보도를 인용하는 형식을 취했는데, 이는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남측에 거리를 두는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북한 라디오 매체 조선중앙방송,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17일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됐다"며 "윤석열 괴뢰가 수사 당국으로 압송된 소식을 국제사회가 긴급보도로 전하면서 정치적 혼란에 빠진 괴뢰 한국의 상황을
국민의힘 지지율 39% vs 민주당 지지율 36%…尹 파면해야 57%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여론이 반대여론을 크게 앞섰지만, 간극이 좁혀졌다. 17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14~16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6.3%)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5%포인트 올라 3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은 36%에 머물렀다. 한때
김종혁 "한동훈 정치 은퇴한 적 없어, 상황 지켜보고 있는 듯"
이른바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이 모인 단체대화방 '시작2'가 개설되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복귀론이 나오고 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의 정치활동 재개와 상관없이 당의 쇄신을 원하는 모임이 재구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시작2는 원래 있었던 분 중에서 장동혁,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두 분과 한동훈 전 대표도 들어가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