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인 척 택시 타면 바가지요금 낼까?" 유튜버의 실험, 그 결과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인 척 택시를 탄 유튜버가 바가지요금을 낸 데 이어 현금 결제까지 강요받았다며 택시 기사들의 행태를 고발했다. 지난 15일 유튜버 '찰스일레'(본명 현철 승)는 '공항에서 외국인인 척 택시를 타면 정말 사기를 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유튜버는 "과거 한국 택시 기사님들이 외국인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많이 씌웠다고 하는데 현재는 어떨지 궁금하다"며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상의 국적을 설
"인하 같은 기준금리 동결"…시장금리는 미리 내렸다
한국은행이 1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2월 인하를 강하게 시사하면서 시장금리가 선제적으로 하락 반응했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49%포인트 내린 연 2.62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02%로 0.058%포인트 하락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00%로 동결했음에도 시장금리가 하락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는 한은이 1월에 고환율에 대한 우려
200억대 나인원 한남 '고급주택' 아니라니…"기준 개정 필요"
고가주택의 대명사인 서울 한남동 ‘나인원한남’을 두고 조세심판원이 고급주택이 아니라며 취득세 중과 취소 결정을 내리자, 서울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나인원뿐 아니라 포제스한강, 더펜트하우스청담 등 고급주택 대다수가 취득세 중과를 회피하고 있다며 유명무실해진 고급주택의 기준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세심판원 ‘나인원 고급주택 아니다’서울시는 최근 조세심판원이 나인원한남 시행사 대신프라퍼티가 시를
9900원 CJ 선물세트 '불티'…가심비가 녹인 소비심리
대형마트가 올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수 침체와 정국 불안 등 악재 속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실속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확대해 판매량을 늘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12월1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28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누적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 신장했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5만원 미만의 실속·실용성 품목을 집중
"기후위기는 사기"라는 트럼프…韓 전기차 유탄 맞는다
미국의 신정부 출범으로 한국의 전기차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연기관차 배출량 규제, 전기차 판매율 의무화 규제가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인플레이션 감축법까지 손질 당할 경우 미국에 투자한 전기차·배터리 관련 회사들이 큰 타격을 입을 거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17일 한국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김성진 탄소중립연구실 연구위원과 김현규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부연구위원은 최근 ‘KEI 포
KB국민·IBK기업은행 '노사 갈등' 장기화 가능성…잇단 총파업 전운
IBK기업은행과 KB국민은행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성과급 규모를 둘러싸고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장기화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24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와 높아진 통상임금 소송 패소 가능성으로 삼중고에 직면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는 14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95.59%의 찬성(투표율 88.22%)으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결의에 따라 총파업이 진행된다면 20
금융위, 2030 자문단 출범…1월 청년도약계좌 신청 3배
금융위원회가 '제2기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30 자문단이란 금융위가 주요 금융정책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인식을 공유받기 위해 만 19~39세 청년으로 구성한 자문단을 말한다. 20명 이내의 단원이 2년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위는 청년의 금융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은행권 우려에 미래등기시스템 전면 수정…'모바일 주담대' 계속된다
법원행정처의 미래등기시스템 도입으로 막힐뻔했던 모바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당초 이달 31일 도입 예정이었던 미래등기시스템이 시행될 경우 주택 매수인이 비대면 주담대를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란 우려가 많았다. 법원행정처는 이 같은 은행권의 우려를 수용해 미래등기시스템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법원행정처와 은행연합회, 은행권은 간담회를 열고 미래등기
'고객확인 부실' 업비트, FIU 제재심行…신규 영업정지 전망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제재심의 절차를 밟는다. FIU는 업비트에 대해 일정 기간 신규 고객이 거래소 외부로 가상자산을 전송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의 제재 처분을 통보했다. 수십억원의 과태료도 부과할 전망이다. 1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FIU는 21일 예정된 업비트 제재심의위원회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의 제재 처분을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측에 사전 통보했다.
수입분유, 해외직구 가격 최대 1만5000원 저렴…"관·부과세 등 조건 따져봐야"
수입분유 인기 제품을 해외직구로 이용할 경우 국내 정식 수입품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통관 범위와 관·부가세, 해외 배송비 등 조건이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3개 수입 브랜드(압타밀, 힙, 홀레) 분유 8개 제품의 해외직구 가격과 국내 정식 수입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분유 1통 800g을 기준으로 해외직구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품보다 최소 800원에서 최대 1만5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