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우주선 폭발... 머스크가 남긴 한 마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만든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이 7차 시험비행에서 실패했다. 1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형 발사체 '스타십'의 7차 시험비행을 시작했으나 곧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보면, 이날 오후 5시 37분(미 동부 시간 기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형 발사체 스타십 우주선이 로켓 부스터에서 분리된 뒤 몇 분 지나
한전-한수원-웨스팅하우스 지식재산권 분쟁 종결…"원전 협력"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은 16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한전과 한수원은 이번 합의를 통해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재권 분쟁은 오는 3월이 시한인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앞두고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다. 이번에 한수원·한전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로…주가 하락 시 보상 축소
삼성전자가 임원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한다. 1년 뒤 주가 하락 시 지급 주식 수량도 줄인다. 책임경영과 주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17일 사내 공지를 통해 2025년 임원들에 대한 초과이익성과급(OPI)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상무는 성과급의 50%, 부사장은 70%, 사장은 80% 이상을 자사주로 받아야 한다. 등기임원은 100%가 의무다. 지급은 1년 뒤인 2026년 1월에 이루어진다. 부사장 이하
현대차, 美 첫 하이브리드 엔진생산 추진…트럼프 관세 넘는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하이브리드용 엔진을 직접 생산하기로 했다. 예정대로 진행한다면 해외 첫 하이브리드 엔진공장이다. 이 회사는 전 세계 각지에서 하이브리드 완성차를 생산하지만 하이브리드용 엔진은 지금껏 한국 공장에서만 생산해 각 완성차 공장에 공급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산업계가 미국 사업 전반에 걸쳐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사업 비중이 큰 현대차그룹의 결정이
'트럼프 무역장벽'에 철강·배터리 비싼값 치르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일 출범하면 국내 철강·배터리 업계는 막대한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무역장벽’에 산업계가 또다시 ‘비싼 값’을 치러야 할 판이다. 보편관세 적용하면 전기차 가격도 수백만원↑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보편관세 10~20%를 적용하면 한국산 배터리 소재를 쓰는 배터리·전기차는 북미 내 가격 경쟁력에 큰 타격을 입는다. 예를 들어 5000만원에 팔고 있는 전기차
9900원 CJ 선물세트 '불티'…가심비가 녹인 소비심리
대형마트가 올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수 침체와 정국 불안 등 악재 속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실속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확대해 판매량을 늘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12월1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28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누적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 신장했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5만원 미만의 실속·실용성 품목을 집중
"미국에 공장 짓든지 관세 감수하든지"…'현지화·외교 대응' 관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우리 반도체 업계는 보편관세와 보조금이 거론된다. 그는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6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 혜택을 받아온 한국산 반도체 수출 경쟁력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트럼프 정부가 보편관세를 10% 부과할 경우 한국의 대미 수출이 약 152억달러(약 21조원) 감
아이폰 中 3위로, 주가도 미끄럼…애플의 굴욕
애플의 3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수년간 스마트폰 판매 1위를 달리던 애플이 지난해 3위로 추락하면서 주가가 4% 급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4% 하락한 228.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8월5일(4.82%) 이후 최대 낙폭이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애플 주가는 작년 12월 최고치 대비 약 12%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 상위 7대 기술주 중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애플
SKT 2800억원 투자한 美 AI데이터센터 기업, 주가 30% 내리막
SK텔레콤이 지난해 2억달러(약 2800억원)를 투자한 미국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 펭귄 솔루션스(구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의 주식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SKT는 지난해 7월 이 회사의 전환우선주 투자 계약을 체결했는데, 현재 30% 넘게 떨어졌다. 회사의 시장 가치를 뜻하는 시가총액은 그때보다 5억달러, 한화로 7300억원 감소했다. SKT는 조만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지분 투자 손실 반영이 불가피해
SK하이닉스, 설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1330억원 조기 지급
SK하이닉스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470곳에 약 133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원자재 대금과 직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많을 협력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 전반의 상황을 고려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