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치가 국민 괴롭혀 죄송"…정순택 "국민 안정 위해 힘 합쳐달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은 정순택 대주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환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정 대주교는 "아주 엄중한 이 시기에, 명동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이 대표는 "정치가 우리 국민들께서 마음 편하게 일상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오히려 국민들을 괴롭히는 것 같아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 대주교는 "계엄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우리 국민들은 많
尹담화 주목한 외신들 "계엄령 충격적 결정, 옹호·정당화해"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비상계엄을 통치 행위로 규정하며 내란죄를 부인하자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담화 내용을 주목했다. 상당수 외신은 이번 담화가 오는 14일 국회의 탄핵 표결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아직 불확실하다면서도 윤 대통령의 즉각적 사임, 탄핵을 지지하는 대중의 목소리를 격화시킬 것은 확실하다고 내다봤다. 불과 지난주에 했던 사과를 뒤집고 비상계엄 선포를 정당화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나경원, '尹내란죄 자백' 한동훈에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내란죄 자백"이라고 촌평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나라가 혼란스럽다.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헌법과 법적 절차에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대통령담화에 대해서도 우리 모두 차분히 그 의미를 곱씹어보자"며 "이제는 냉정해지자"고 지적했다. 또한
이복현 "탄핵이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경제에 낫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해 "탄핵이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므로 경제에 낫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 10일 오전 아시아경제에 "여당과 야당의 상황과 무관하게 지금 경제 상황이 간단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이 '탄핵'을 언급한 이유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尹 "선관위 데이터 조작가능…국방장관에 점검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이번에 국방장관에게 선거관리위원회 전산 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제가 비상계엄이라는 엄중한 결단을 내리기까지 그동안 직접 차마 밝히지 못했던 더 심각한 일들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작년 하반기 선관위를 비롯한 헌법기관들과 정부 기관에 대해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어 국가정보원이 이를 발견하고 정보
고민정 "이주호 부총리, 권한대행 준비하나…공개 발언 없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시 권한대행을 맡을 인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물망에 오른 것에 대해 "이 부총리가 말을 최소화하며 권한대행을 준비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고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부총리가 지금까지 공개적인 발언을 한 게 없다"며 "지난 9일 국회 교육위 전체 회의에도 이 부총리가 불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쭉 돌아
‘징역 2년’ 조국, 檢 “절차 따라 형 집행…내일까지 출석 통보”
검찰이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오는 13일까지 형 집행을 위해 자진 출석하라고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피고인 조국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된 바 검찰은 형사소송법과 관련 규정에 근거해 통상의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형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대검찰청이 형 집행을 촉탁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출석하도록 소환 통보할 계획이다. 통상 수사
대통령 담화 역효과?…野 "尹 2차 탄핵안 최대한 빨리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을 발의 및 보고하고, 오는 14일 탄핵안 표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전 예정에 없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직후, 직무 정지를 위해 탄핵소추안 발의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 전까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할 예정이다. 지난 4일 발의한 1차 탄핵안을 토대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