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구치소 화장실서 자살시도…법무부 “건강 이상 없어”
‘12·3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 화장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어제 (오후) 11시52분쯤 영장 발부 전 대기하는 장소 화장실에서 자살 시도를 하는 것을 통제실 근무자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로 출동해서 문을 여니까 포기하고 나온 사례가 있었다”며 “현재 보호실에
"TV로 계엄 안 사람 손" 묻자…군 간부들 우르르 '손' 들었다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군 간부들은 "TV 보고 '12·3 비상계엄'을 안 사람들 손들어 보라"는 야당 의원 질문에 우르르 손을 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박안수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에게 "왜 철수 명령을 내리지 않았나. 왜 특별조치권을 발동하지 않았나"라고 질타했다. 이어 허 의원은 박 사령관이 앞선 답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TV 보고 알
신지호 "金여사, '한동훈 반드시 손 봐라' 전화해"
친한계 신지호 전략기획 사무부총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원수처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친윤계가 대통령 탄핵 이후 당을 장악하기 위해 한 대표를 몰아내려고 하지만 친한계가 그리 만만한 사람들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11일 신 부총장은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지난 9일 김건희 여사가 친윤 유튜버에게 전화해 '한동훈을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했다. 전화를 받은
우원식 의장, '내란 특검' 후보추천위원 4명 대통령실에 발송(종합)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위원 4명 명단을 용산 대통령실로 발송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5시53분 내란상설특검 후보추천위 정당 추천위원 명단을 대통령실에 발송했다고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은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석범·최창석 변호사, 조국혁신당은 김형언 전 법제처장, 진보당은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를 각각 추천
북한, 비상계엄 첫 보도…"尹 괴뢰, 국민에게 총칼 겨눠"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남측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사태를 관망해온 북한이 계엄 사태에 대해 보도하기 시작했다. 탄핵 위기에 처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게 '독재의 총칼'을 겨눴다고 비난했다. 북한이 남측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괴뢰한국에서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동란이 확대되고, 전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군중이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항의 행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
"대통령 윤석열입니다" 멈춰버린 인스타…폭주하는 댓글창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뒤 모든 사안에 침묵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11일 윤 대통령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3일 키르기즈공화국과의 정상회담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새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다만 윤 대통령의 SNS 댓글은 작성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윤 대통령의 SNS에
경찰 특별수사단, '내란 혐의' 경찰청장·서울청장 긴급체포…사상 초유(종합)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긴급 체포했다. 현직 경찰청장과 서울청장이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11일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두 사람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전날 오후 4시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김 청장은 오후 5시30분 서대문 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두 차례 이뤄진 국회 전면 출입 통제 조치를 지시하는
"'尹정부 상종 못해' 본국 보고" 주장에…美대사 "사실 아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정부 사람들과 상종을 못 하겠다"라는 취지로 본국에 보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주한미국대사관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1일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골드버그 대사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골드버그 대사
대통령 일 안해도 월급 그대로…무노동·유임금 얼마?
편집자주'설참'. 자세한 내용은 설명을 참고해달라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다. 에서는 뉴스 속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콕 짚어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탄핵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직무가 정지돼도 월급을 제한할 수 있는 관련 법안이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 직무정지 시 급여에 대한 규정 부재로 사실상 '무노
행안부 "용산서 회신받은 '계엄' 국무회의 회의록, 발언요지 없어"(상보)
행정안전부가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을 대통령실과 국방부에 요청했지만, 회신받은 자료에는 속기 등 발언요지가 전혀 담겨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행안부는 11일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와 관련해 지난 6일 대통령비서실에 요청한 관련 자료를 회신받았다"며 "선포 관련 회신 자료에는 안건 및 발언요지가 포함돼 있지 않아 지속 추가 요청 중"이라고 밝혔다. 회신 자료에 따르면 선포 관련 국무회의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