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몰상식 이정도일 줄은…'차 창문 열고 휙' 추석 쓰레기장 되는 고속도로
추석 연휴 기간 하루에 고속도로에 버려지는 쓰레기양이 평소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보면 2019~2023년 5년간 민자·재정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총 4만7737t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26t의 쓰레기가 발생했다는 뜻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8548t, 2020년 9737t, 2021년 1만345t으로 증가하다가 2022년 9668t, 작년 9439t으로
이원석 검찰총장 "소용돌이 사법의 시대, 검찰 악마화 현상 심화"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금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종교, 과학, 기술, 의료와 같은 사회 여러 영역에서 소통하고 숙의해 해결해야 할 문제를 검찰과 사법에 몰아넣는 가히 ‘소용돌이의 사법’ 시대"라며 "이해관계에 유리하면 환호하여 갈채를 보내고, 불리하면 비난하고 침을 뱉어 검찰을 '악마화'하는 현상이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이 총장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
尹대통령 지지율 20% 취임후 최저…"10명중 7명, 직무 잘못수행"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문제 등을 풀지 못하면서 지지율이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13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10~12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민주, 尹정부 턱밑까지 압박…도이치 주가조작·불법 관저이전 총공세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 주변의 각종 불법 정황에 대한 비판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민주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심 판결 및 대통령실 불법 관저 이전 감사 결과를 보면 윤 정부의 국정 운영이 총체적 난국에 직면했다고 비판했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심 판결 결과 검찰의 김건희 여사 기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앞서 재판부는 전날 2심 판결에서 도이치모
한동훈·이재명, 추석 맞이 귀성 인사…與"모두의 힘" 野"민생회복"
여야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했다. 영남행 열차가 많은 서울역과 호남행 열차가 많은 용산역에서 각각 '텃밭' 민심을 노렸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3일 오전 서울역을 찾아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했다. 서울역은 보수 지지 기반이 강한 대구·부산 등으로 향하는 경부선이 지나는 곳이다. 한동훈 대표는 비대위원장이던 지난 22대 총선 당시 설 연휴에도 서울역을 찾
한동훈 "의제제한 없이 빨리 모이자"…여야의정협의체 구성 호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의료대란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전제 조건과 의제 제한 없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만 생각하고 빨리 모이자는 호소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상록지역아동복지종합타운에서 도시락 봉사활동을 마친 다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이번 추석을 맞아 각계 인사들에게 보내는 선물 대신 결식 아동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도시
尹 "의료인 보람 느끼도록 보상체계 마련…정부 진정성 믿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의료인들이 상대적 허탈감을 느끼지 않고 고생하신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고 보람을 느끼도록 보상체계를 마련할 테니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많이 도와달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의료원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입장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권역응급의
檢, ‘배현진 돌덩이 습격’ 중학생 불구속 기소·치료감호 청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15살 A 군을 오늘(13일) 불구속기소하고 치료감호 청구했다. 검찰은 “범행 방법, 피해 정도, 피의자의 연령, 상태, 피해자의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군은 지난 1월 25일 오후 5시 쯤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배 의원의 머리를 돌덩이로 15차례 가격해 다치게
검찰 ‘대통령 집무실 이전공사 비위 혐의’ 경호처 간부·브로커 구속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허위 계약을 맺은 뒤 금품을 챙긴 혐의로 경호처 간부와 알선업자가 검찰에 구속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보성 부장검사)는 경호처 간부 정모씨와 시공 알선업자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해 전날 법원에서 발부받았다. 정씨에게는 제3자 뇌물수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사기·공갈 등의 혐의가, 김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검찰, 김건희 도이치·명품백 수사 신속하게 결론 내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전주(錢主) 손모씨의 1심 무죄 판결이 뒤집혔다. 재판부는 손씨가 주가조작을 공모했다는 검찰의 주위적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로 판단한 반면 검찰이 2심에서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한 주가조작 ‘방조’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공동정범이 성립하기 위한 요건, 즉 주가조작의 주포 등 정범들과 공동의 범죄의사를 갖고 일정한 분업적 역할 분담을 수행했다는